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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호남

선유도

 선유도 산행 및 여행

 

산행일시 : 09년 4월 4일(토요일)

산행 및 관광시간 : 5시간  (무녀도-망주봉-선유봉~대장봉-무녀도 선착장)

날씨 : 맑음

대전에서 군산까지 2시간소요 + 배로 1시간 정도 소요

 

인원이 92명이나 되서 전용 배를 한척 빌렸는데, 정원이 85명 이란다.

경찰이 나와서 직접 인원점검까지 하기에 7명은 여객 터미널까지 가서 별도로 타고 왔다.

 

1시간정도 가는 도중에 군산항의 모습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좀 더가니 새만금 방조제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저기 공사중인곳도 많고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듯한다.

 

정식 여객 터미널이 아닌 무녀도의 간이 선착장에 내려서 부터 산행 및 여행이 시작된다.

다리를 건너 선유도로 향하는데 다리위에서 낚시줄을 다리 밑으로 내려서 물고기를 낚는모습이

보인다. 낚시 좋아하는 사람은 산행을 포기하고 낚시만 해도 좋은곳이란 생각이든다.

 

잠시 걷다가 해수욕장 부근의 나무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천천히 망주봉을 오른다,

망주봉을 오르는 경사길이 다소 가팔라서 조심해야될듯...

 

망주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그무엇에  비할바 없는 아름다운 풍광이다.

조심스럽게 올라온길로 다시 내려선후

선유봉으로 향한다.. 신선이 머물른다는 선유봉.

 

선유봉 정상에 올라서니 또다른 조망이 펼쳐진다.

 

선유봉을 넘어가니 장자도로 연결되는 다리가 나오고, 그다리를 건너 대장봉을 올라

구경하고 내려오면 오늘의 일정은 모두 끝이난다. 같던길을 되돌아 나오는데

썰물때라 그런지 바다 가운데 조그만 섬으로 연결되는 길이 나타나면서 일부인원이

그곳을 건너가는 모습이 보인다.

 

무녀도 선착장으로 돌아오면서 오늘 선유도 여행은 끝이 났는데

왠지 아쉽다.

 

자전거도 타보고 싶고, 봉우리 위에 올라서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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