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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에 드는 사진

2024년 11월의 사진 (치앙마이여행) 2/3

치앙마이 여행 6일 - 까이양청더이(점심), 선데이마켓

241110 (일)

 

치앙마이는 특별히 볼만한게 많지않다.
며칠 구경하고 나면 할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느린삶이 되고 일상에 여유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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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한끼 해결할때는 간단하게 먹는편인데
메인요리인 한별표 된장찌개는 그 어떤 음식보다 맛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별미이며 밥도둑이다...ㅎ

 

오늘도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별은 수영장의 절반정도를 왕복 5회이상 하는데
raintree는 개헤엄으로  물놀이 수준이며 17층 수영장에서 아침 치앙마이 조망을 즐긴다.
한별은 사우나까지 하는데, raintree는 수영후 샤워만 한다. 사우나가 귀찮다.

 

 

우리가 묵고있는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 콘도  전경이다.
볼트로 차량을 부른후 기다리면서 몇컷 담아본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아마도 숙박비는 주인이 다 다르고
그리고 계절에 따라 틀려지기에 정답은 없다.
유튜브를 보면 우리보다 저렴하게 숙박했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지만
나름 이숙소 마음에 든다
안전해보이고  깨끗하다.
수영장은 한별의 최애 시설이다.

올드타운등 시내까지는 70바트 ~ 110바트면 (2.800원~4.400원) 웬만한곳 다간다.
버스비와 비슷하다 생각하면서 타고다닌다.

 

 

 

 

 

 

점심은 님만쪽에 있는 까이양청더이 라는 식당에 갔다
닭요리 전문이라하는데
닭요리.  돼지어깨살.  파파야튀김. 쏨땀.  밥..

그리고 콜라까지 먹었는데 350바트로 우리돈 15.000원이 안된다.
음식은 전부 맛있다.
택시타고 요리를 먹으러 다니는 호사를 이곳 치앙마이에서 누려본다.

 

 

아래 밥은 찰기가 있고 쫄깃하면서 맛있다.

무우채처럼 썰어놓은것이 쏨땀으로
한국의 치킨시키면 따라나오는 무와 비슷한데
쏨땀이 훨~맛있다.

 

시킨음식은 다 맛있었지만

그중에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닭요리가  제일 괜찮았다.

 

 

 

태국은 아니.. 이곳 치앙마이는 커피의 퀄리티가 높은편이다.
커피맛집에서 차한잔하며 쉬어간다.

 

 

 

 

올드타운의 선데이마켓  풍경
치앙마이 인구의 절반은 나온것같다
우리의 남대문에 해당되는 타패게이트 에서 부터 거리 전체가
차량대신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치앙마이 여행을 온다면 일요일 저녁 올드타운에서 열리는
선데이마켓 구경해보라 추천한다

 

 

 

 

 

야간의 수영장 모습

 

 

수영장 옆에 있는 야간 조망쉼터

 

 

 

치앙마이 여행 7일 - 카오마오 카오팡 (미슐랭맛집)

241111(월)

카오마오 카오팡 ㅡ 미슐랭 맛집을 한번 더 왔다.
식물원 온 것 같은 인테리어로 기본점수는 먹고들어가는집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온다
미슐랭 음식맛집 이라는데 두번째 와보니  맛은 뛰어나거나 특별함은 없다.
오히려  립 요리는 수준 이하다.. 넘 달고 양념맛이 강하다.
그외 다른요리 두개는 무난한편이고...
파인애플 쥬스는 넘 달다
한번은 와볼만 했었는데... 거기까지인것 같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인듯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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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까지 약한비가 내리거나 흐린날이었는데
어제부터 건기가 시작된건지 하루종일 쨍하면서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간다.
덥고 쨍한날에는 어디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난다
이럴땐 콘도의 여러 편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쉬는게 상책이다.
거하게 점심을 먹고 들어와서 음악들으며 휴식을 한다.

 

 

 

파인애플주스.. 넘 달다.

 

 

 

립 요리가 기대 이하였다.
미슐랭맛집 이라는게 좀 의심스럽다.

 

 

 

 

레스토랑 분위기는 식물원에 온듯하다.
이번에 맛본 음식은 보통정도인데

이집의 내외부 풍경은 음식맛보다 훌륭한것같다.

 

 

 

치앙마이 여행 8일 - 그랜드뷰 호텔(점심), 반캉왓

241112 (화)

숙소 ㅡ 그랜드뷰 호텔(점심) -  반캉왓 ㅡ 숙소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잘 이용하고 있는 수영장을
일출이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이른시간에 사진몇장 담았다.
이곳에서의 안락하고 편안한 시간이 몇일 안남았기에 아쉬움이 남아서다.

 

 

그랜드뷰 호텔 부페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가격은 234바트(9,600원)/1명  이고
음식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며
디저트류가 맛있는 집이다.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포만감에 잠시 체중이 늘어나는걸 잊었다.
가성비로 가볼만한 곳이다.

 

 

 

 

 

 

반캉왓
치앙마이 반캉왓은 예술인 마을로 다양한 소품샵. 다양한 공예품,
예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 공항 뒷편에 위치한 반캉왓은 볼트나 그랩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치앙마이 반캉왓은 근처에 NO.39 카페, 왓 우몽 등을 묶어서 함께 방문하면 편리하다.

치앙마이 예술 마을 반캉왓은  갬성 넘치는 재미있는곳이다.
반캉왓 마을 상점들은 조그마한 편인데, 관광객들이 제법 많았다.
천천히 돌아보며 사진몇장 담았는데 반캉왓을 반의반도 표현 못한것같아  아쉽다.
그런데 이곳 제품들은 핸드메이드여서인지 가격은 좀 비싼편이다

 

 

 

도자기 공방 주인장인데
사진을 한장 찍어달라고 한다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진지해보여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마침 얼굴을 들어올리며 마주친 모습이다.
그리고 가볍게 미소를 지어주는데 그 모습은 담지못했다.

 

 

 

 

 

 

 

 

치앙마이 여행 9일 - JM마사지, 샹그릴라 호텔 디너

241113 (수)

타이마사지 ㅡ 샹그릴라 5성급 호텔 지중해식 디너

한별이 괜찮았다고 평가한 마사지샵에 한번 더 간다.
숙소 콘도 17층에서 우아하게 조망을 즐기면서 유튜브를 보고
저녁시간 즈음에 미리 예약한 5성급 호텔 샹그릴라에 가서 지중해식 부페로 저녁을 먹는다.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맛집투어인듯  싶다..

 

참고로 샹그릴라 디너식사권을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가격은 대략 29,000원/1인 정도 했던것같다.

그리고 식당내에서 추가(음료, 주류등)로 시키는건 세금이 붙는다.

 

 

 

샹그릴라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마주친 풍경.
걸어야 많은것을 볼수 있는데
넘 덥고 매연이 심해서 주로 집콕 하다보니
놓치는 풍경이 제법 된다

 

 

 

 

샹그릴라 호텔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5성급 호텔이다.
입구에서 출입하는사람들 짐검사도 한다.

 

음식은 대부분 맛있다.
일부 음식은 요리해서 자리로 서빙까지 해준다.
엔틱하면서 고급진 분위기에  호텔 레벨에 맞는 서비스와 맛이다.

 

 

아래사진의
직접구워서 서빙해주는 생선요리를 3접시나 먹었다.ㅡ 오늘의 탑픽 요리다.

 

 

 

 

디저트는 대부분 예상하는 정도의 맛이다.

 

 

샹그릴라 호텔 수영장.

 

 

넘 배불러서 숙소까지 걸어간다.
이걸로 치앙마이에서
부페집은 더이상 안가겠다고 다짐하면서 걷는다.
부페에 오면 항상 과식이다.
식탐이 있는 raintree는 절제할수가 없다.

 

 

 

치앙마이 여행 10일 -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콘도, Dcondo sign

241114(목)
숙소를 옮기는날이다.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콘도가 맘에 들었는데
이동하는 새로운숙소는 조금 연식이 된 콘도라서 가격이 저렴하고
그만큼 시설도 새롭지않은 그런곳이다.

숙소를 구할때 수영장이 1순위이면서 간단한 조리공간이 필요했기에
주로 콘도 위주로 알아봤다.

시설 좋은곳에 있다가 그보다 못한곳으로 이사와서 그런지
여행의 맛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수영장은 합격이다.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대형 쇼핑몰이 있다는건 큰장점이다.

쇼핑몰을 한바퀴 돌고 가볍게 저녁까지 해결한다

 

 

 

 

 

대형쇼핑몰 센트럴 페스티발.
규모가 제법 크다.

 

 

 

두유에 아이스크림과 떡몇개 들어갔는데 약간 특별한 맛이다.ㅡ 굿

 

 

 

센트럴 페스티발 내부.

 

 

 

부페는 더이상 안간다 했는데
야채위주라서 가볍게 먹겠다고 들어갔다가 실망하고 나온집이다.ㅡ 센트럴페스티발 5층에 위치.

새로운집에 적응중이라 수영은 한판 쉬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