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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진산자연휴양림 임도길

240820 (화)
매토님과함께 임도길 약 7.5km 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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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자연휴양림
소재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87-13번지

진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내에서 30년 동안 자란
우리나라 낙엽송을 써서 지은 통나무촌집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천안방, 금산방, 아산방, 공주방, 부여방 등 충남의 시군 지명을 통나무집의 이름으로 삼았다.

면적은 56만평에 달하며
울창한 숲 사이로 난 10km의 임도와 계곡에서는 짚라인, 트레킹, 산악자전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사유지로 과거 휴양림 이용객들에게만 개방되었는데
현재는 일반인들에게 무료개방중이다

진산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호남의 금강'이라는 대둔산 도립공원이 있다.

휴양림이 들어선 곳은 계곡이 깊고, 천연림과 인공림이 잘 어울려 있다.
특히 임도길 주변으로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 단풍들때 길이 참 예쁠것같다.

휴양림에서는 대둔산 용문골 위쪽으로 솟은 바위군이 잘 올려다 보인다.
휴양림 입구에는  전망좋은 카페가 있고  
대전 서부터미널에서 ㅡ 마티재주차장(휴양림입구근처)까지 34번 버스가 운행된다.




휴양림 임도길에서는 대둔산 용문골 윗쪽 암릉이 멋지게 조망된다.



숲이우거진 조용한 임도길은 강원도 첩첩산중에 들어선 느낌을준다






러시아국민들에게  욕을많이 먹는다는 실패한 개혁리더로 평가받는
고르바초프 러시아 전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했다한다.



이곳은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이 첫전투에서 승리했다는곳이며
이치대첩 전승기념도로순례길이 조성중 이라한다.




사유지인데 휴양림내부 산책로가 무료개방중이다.


여름철 너무 더운날씨라서 가볍게 걷기를 마무리한다.
올여름은 더운날이 길기에  좋아하는 산행을 잠시 쉬면서
이렇게 짧게 2~3시간정도 힘들지않은곳을 아침일찍 다녀오는걸로 만족한다.

올 여름날씨는 제정신이 아닌것같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