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
의외의 자상함
말벌은 벌 무리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다.
매우 공격적이며, 독성 또한 강하다.
말벌 한 마리가 지닌 독소가 무려 꿀벌 550마리의 독성과 비슷하다고 하니,
그 위력은 가히 가공할만하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말벌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애벌레를 키울때는 무척 자상해 보인다.
애벌레의 방은 일벌 방보다 크게짓고,
먹이도 애벌레에게 우선적으로 준다.
또 애벌레들이 나올수 있도록
애벌레 방의 방문을 열어 두고는 그 앞에서 애벌레를 돌본다.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날갯짓 하는등 갖은 정성을 다 들인다.
말벌은 애벌레 때부터 위풍이 느껴질 정도지만
마치 선글라스를 쓴듯한 점은 눈을 보면 발이다,
자식앞에서는이런 위용도 소용없나 보다. ( 글 : 곰취의 숲속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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