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21/12/04 (토)
한토회원 55명과 함께
코스 : 명상의집 주차장 - 명상 구름다리 - 거북바위 - 자작나무숲 - 좌구산천문대 - 좌구산 - 명상의집 주차장
( 8km, 4시간 정도 소요됨 )
좌구산!
raintree에게는 미답지이다.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갈수있는곳이라 미뤄둔곳인데,
한토 산행지로 선정되면서 가게되었다.
좌구산은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되어 있고, 등산로가 양호하다.
대전에서 50~60km정도 떨어진곳으로 1시간정도면 접근할수있다.
명상의집에 주차하고 원점회귀 산행시 약 8km, 4시간정도로 가볍게 부담없이 산행이 가능한곳이다.
가을 단풍시기에 걸으면 좋을것같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입장료, 주차비등이 무료다.
초입의 명상구름다리는 제법 고도감이 있고, 약간의 흔들림이 있어서 산책이나 트레킹할때 재미를 준다.
등산로 능선 중간쯤에 좌구산 천문대가 있다.
천문대까지는 차로 올라올수 있는데, 이곳도 주차비 무료이고,
천문대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이다.
.........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 좌구산(657m)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예부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인 좌구산은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휴양림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근접한 거리에 있는 삼기저수지는 안개 낀 날에 좌구산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산림욕장, MTB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 심신단련, 휴양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좌구산 자연휴양림
좌구산 명상의집.
좌구산휴양림은 주차비, 입장료 전부 무료다.
대전에서 50~60km 떨어져있고, 승용차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토회원중 한분이 영하 4~5도로 추운날씨인데 맨발로 산행을 한다...
여름,가을철에 맨발로 산행을 하는건 몇번 봤는데 겨울철인데 맨발이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현 황 : 총연장 230m(출렁다리구간 130m),
높이 50m, 폭 2m
우천, 강풍, 강설 및 트 휴양림 관리운영상 필요시 미개장,
준수사항 미이행 및 기타 부주의 등으로 연 안전사고 발생시 일체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좌구산은 증평군 율리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한남금북정맥의 최고봉(657m)으로
증평 - 청주 - 괴산 3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 다양한 수종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좌구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삼기저수지는 주변산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한남금북정맥(속리산 천왕봉~안성 칠정산)과 청주, 증평, 청원일대의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위치한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들 약 1,500여개를 헤아릴 수 있는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을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천문우주컨텐츠를 관람 할 수 있으며,
Spacelab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을 진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증평 좌구산천문대
충절바위
증평을 율리에 살았던 백곡 김득신은 임진왜란 진주대첩 김시민장군의
손자로서 백이전을 1만3,000번이나 읽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독서광이었다.
1604년(선조 37년)에 태어난 김득신은 어려서 천연두를 앓아 머리가 아둔하고
몸이 허약해서 좌구산에 올라 심신수련을 했다.
김득신은 좌구산에 오를 때마다 칼로 커다란 바위를 내리치면서 다짐을 했다.
내 비록 지금은 아둔하지만 과거에 급제하여 반드시 나라에 쓰임을 받으리라.
하루도 빠짐없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 충절을 다짐하던 김득신의 칼날에
드디어 바위가 둘로 갈라졌다.
김득신의 수만 번의 다짐과 쉼 없는 노력은 마침내 환갑이 다된 59세(1662년 현종3년)에
증광시 병과에 급제하여 대기만성형의 표본이며, 조선중기의 대문인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후로 사람들은 두 쪽으로 갈라진 바위를 보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김득신의 충성심의
표상'이라며, 충절바위라고 불렀으며 그의 묘는 좌구산 기슭 율리 밤티 마을 뒷산에 있다.
정상주변 등산로에는 눈이 살짝 내린상태다.
raintree사진
커피 이름 10개 정도는 알아둬야
1. 에스프레소 Espresso
에스프레소의 이름은 영어로
'빠른'을 뜻하는 Express의
이탈리아어 입니다
빠르게 추출한다는 의미에서 온
뜻입니다.
2. 아메리카노 Americano
대용량의 커피 에스프레소보다
연하게 마시는 커피를 미국인들
(American)이 즐겨 마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3. 카푸치노 Cappuccino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된 배경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Cappuccino는 Hood
(외투에 달린 모자,두건)을 뜻하는 단어로 커피의 모양이
꼭 Hood와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어졌다는 설과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의
카푸친 수도회 Capuchinfriars
수도사들의 머리모양과
비슷하여 이름이 붙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4. 카페라떼 Cafe latte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합니다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만남을
이름 그대로 표현한 메뉴입니다
5. 카페모카 Cafe Mocha
커피, 우유, 초콜릿이 함께한
메뉴로 최초 커피 경작지인 예멘지역의 커피 수출이 원활했던 항구 모카'Mocha'에서 이름이 유래
되었습니다. 모카 항구에 주로 수출됐던 고품질 커피에서
초콜레티한 향미가특징적으로
느껴졌기에 초콜렛이 첨가된
커피에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6. 마끼아또 Macchiato
마끼아또는 얼룩진, 표시한, 점 등의 의미를 가진 이탈리어
입니다.
에스프레소 위에 흰 거품을 올린 모양이 꼭 얼룩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7. 에스프레소 콘파냐 Con Panna
이탈리아어로 Con은 ~를 넣은
Panna는 생크림을 뜻합니다
이름 그대로 에스프레소에 생크림 혹은 휘핑크림을 잔뜩 올린 커피 메뉴입니다
8. 아포가토 Affogato
아포가토는 이탈리아 어로끼얹다,빠지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끼얹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9. 카페로얄 Cafe Royal
나폴레옹이 즐겨 마신 커피로
‘왕족Royal의 커피'로 불렸기에
카페로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0. 더치커피 Dutch Coffee
더치 ’Dutch’는 네덜란드인의
뜻을 가졌습니다.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식민지에서 커피를 운반하던
네덜란드 선원들에 의해 찬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더치커피가 발견 되었다는 설에서 이름이 지어 졌습니다
더치라는 표현이 좋은 의미는
아니기에 콜드 브류 커피
Cold Brew Coffee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악마와 같이 검고
지옥과 같이 뜨거우며
천사와 같이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하지요.
커피 전문점에 가면
최소한 10가지 커피는 자신있게 시켜 취향에 맞는 커피 한 잔씩 마셔 봅시다
화계사-삼성암-칼바위능선 중간정도까지...
12/12 (일)
코스 : 화계사-삼성암-칼바위능선 중간 - 화계사 (7km, 3시간정도)
손자,손녀 보러 주말에 서울갔다가 잠깐 시간내서 산책겸 들러본 코스다
북한산은 여러번 산행했고, 북한산 둘레길도 걸었는데 화계사에서 ~ 칼바위능선길은 처음이다.
북한산 산행은 대개 우이동, 북한산성, 불광동 등에서 많이 오르내린다.
화계사를 들머리 또는 날머리삼아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호젓한 산행하기 딱 좋은코스이다.
등산로는 뚜렷하고, 정비되어 있는데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이 중간중간 몇곳있다.
배드맨턴장소, 운동기구, 약수터등이 여러곳있다.
화계사 주변으로 공용주차장이 별로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접근하는게 좋을듯...근처에 화계사역도 있다.
화계사는 강북구 수유동 삼각산 숲 내에 위치한 사찰로 도심과도 인접해 있어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자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외국인 승려들과 불자들이 수행하고 있으며 일반인 방문객 역시 체험형, 휴식형, 당일형 등
필요에 따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이면서 운문사 사리암, 묘향산 중비로암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독성기도도량 중 하나로 유명하다.
최초 창건 동기는 박선묵( 默)과 고상진(高商鎭)을 비롯한 불심 깊은 거사들이 현재의 칠성각 위에 있는 천태굴에서 기도를 해오다가 연로하여 다니기 힘들게 되자 1872년에 박선묵거사와 고상진거사가 천태굴 아래에 있는 현재의 칠성각 앞에 독성각을 창건하여 소난야(小蘭若)라 한데서 유래한다.
이후 부근의 산지를 매입하여 절의 소유로 삼았으며, 1881년에 삼성암이라 개칭하였다.
그 후 동운(東雲)스님이 화주가 되어 칠성각을 짓고 요사수리를 하였다.
이후 1943년 3월 화계사 주지 회경(會鏡)스님과 삼성암의 중현(重玄)·성섭(性攝)스님이 대방 등 12칸을 준공하였다.
그해 7월에는 청송혜운(靑松雲)스님이 독성각을 현 위치에 중수하였다.
이후 중현(重玄)스님을 이어 1961년 본공(本空) 스님이 주지를 맡아 칠성각을 중수하고 가람을 유지해왔다.
그리고 1975년부터 주지를 맡은 세민스님이 독성각과 칠성각을 개보수하고, 대웅전과 소법당, 지하 공양간, 명부전과 요사2동, 일주문 등을 새로 지었으며, 관세음보살입상과 범종을 조성하고, 도량을 크게 정비하여 일신하고 현재의 가람으로 중창하였다.
이후 법보스님이 종각을, 현종스님이 독성기도각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삼성암은 창건 이후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독성기도 영험담을 전하고 있다.
삼성암 좌측옆으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적당한크기의 바위들이 있어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렇게 좋은 등산로가 있다는걸 미처 몰랐다.
앞으로 이곳은 몇번은 더 찾아올것같다.
화계사를 중심으로 빨래골과 칼바위능선 주변을 구석구석 다녀볼예정이다.
오늘은 준비부족(운동화에 물도 없이 산책수준으로)으로 가볍게 둘러보는걸로 만족한다
잠깐잠깐 쉬어간 바위들
칼바위능선과 만난다.
이곳에서 좀더 진행하다가 적당한 수준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되돌아간다.
약수터 천명첨.....물맛이 좋다.
죽음이란 영원히 잠을 자는 것과 같다.
- 소크라테스-
대청호수변공원-갈현산성
12/18 (토)
비나무부부, 간달프 부부, 캠퍼부부 6명이 함께했다.
코스 : 대청호 수변공원 - 갈현산성 - 대청호 수변공원 ( 9km, 약 3시간소요됨)
겨울로 들어선후 최강한파가 몰아친다.
오전10시에 영하7도로 꽤 추운날씨다.
추위를 핑계로 가볍게 걸었다.
대청호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고 소주한잔 한다.
그리고 산행후 캠퍼님집에서 2차를 위해 소화시킬겸 절고개-길치고개 능선길을 걷는다.
추운날씨에 조망이 깔끔하다.
멀리 속리산 능선이 보인다.
산위에서 보는 대청호는 시리도록 맑다
바람불면 훅 날라가버릴듯 붙어있는 나뭇잎이 겨울 햇살에 반짝인다
겨울에 한낮임에도 긴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이곳이 김치찌개에 소주한잔하며 쉬어간곳이다.
대청호 조망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산행후 캠퍼님 집으로 이동해서 고기굽고, 와인한잔 한다.
음식사진은 예전에 몇번 올린적이 있어서 이번엔 생략한다.
좋은 말 한 마디는 많은 책 중의 한 권보다 더 낫다.
-르나르-
12/19 (일)
현대아울렛 - 국제외국인학교 -청벽산 - 갑천 - 호남고속도로옆 - 묵마을 - 배울샘 (10.5km 2시간 30분 소요됨)
관평동 둘레길...그동안 천변 산책로를 걸으며 자주 보았던 이정표와 안내판.
걷기길엔 그닥 관심이 없지만 동네 둘레길이라서 언젠가 시간내서 한번 걸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전날 푸짐하게 먹고 축적된 칼로리를 소진시킬겸 홀로 집을 나선다.
강한 햇살에 추위가 많이 누그러진 오후에 길을 걸었다
용산고등학교앞 둘레길 이정표&안내판

동화울 수변공원에서 관평동 둘레길이 시작된다
아래 지도에서 보면 현대아울렛을 지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청벽산을 가로질러 대전세관을 거쳐 갑천으로 다가선다.
갑천변을 따라 한빛대교까지 걷는다. 한빛대교에서 도로를 따라 여진불교미술관까지 걷게되는데
이 구간이 차량이 제법 많은 도로변을 걸어야하는 구간이다
호남고속도로옆으로 진행하다보면 호반써밋아파트 공사장과 마주친다
이후 구즉 묵마을을 지나 배울샘에 도착하면서 둘레길은 마무리된다.

방송통신대학 가는길 옆으로 좋아보이는 주택들이 있다.

청벽산 등산로....아주 편한길이다. 구간도 짧다

운동기구도 있다.

청벽산 북사면쪽으론 전날 내린눈이 그대로 있다.

갑천변으로 나왔다.

갑천변에 억새군락지를 조성중이란다.
내년 가을엔 갑천변 억새를 볼수있을거란 기대를 해본다

천변엔 게이트볼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된다.
그위로는 KTX가 빠르게 달린다.


한빛대교

한빛대교에서 도로변으로 올라온다.


여진 불교미술관 방향으로 진행하는길은 도로변 옆이다.
차도 옆으로 노란색실선이 그어져 있는데 인도인지, 자전거도로인지, 차도인지 분명치않은길을 걸어야한다
관평동 둘레길중 가장 애매한 구간이다.

호남고속도로 옆으로 도로길을 좀더 걸어야한다.
아스팔트 길이 좀 된다.

호반써밋아파트 공사장 옆으로 길이 이어진다.

관평천 산책로 반환점인 동화교....익숙한 구간이다.


63번길 카페. 간혹 조용히 있고 싶을때 몇번 찾았던곳이다.
둘째딸아이와도 두번정도 왔던곳이다.


묵집을 지나고.


가정집 분위기의 카페 렌토(lento)
최근에 생겨난 카페인데 가본적으 없다.

배울샘이 어디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이 안내판이 있는곳이 관평동 둘레길 종점이다.

관평동둘레길은
청벽산 사거리에서 - 여진불교미술관 구간의 도로변을 걷는게 좀 불편하지만
그외 구간은 나름 괜찮고, 거리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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