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실봉

01/06 (수)

코스 : 초록마을주차장-학바위전망대-2목교-1목교-곰실봉정상-구리봉갈림길-초록마을주차장

               (총 6km,  휴식포함 여유있게 3시간)

gpx파일 :

Track202101060943초록감투마을ㅡ곰실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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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로 가는 도로 좌측 산줄기가 구리봉과 곰실봉이다. 

초록감투마을 주차장에 주차후 도로 좌측을 따라 정자있는곳에서 길이 이어진다

우리는 시계방향으로 돌았다.

 

길은 이정표및 시그널이 잘되어있다. 초입 가축의 분뇨냄새가 약간 난다.

호반옆으로 길이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이어지는데 잡목때문에 약간 걸리적거리는 조망이다

목교 2개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이어진다.  길은 어렵지않다.

다만 몇일전 내린 눈때문에 미끄러지지않을려고 장단지에 힘을주면서 천천히 올랐다.

 

곰실봉 정상에서의 조망이 훌륭하다.

곰실봉정상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배꼽시계가 구리봉은 가지말고 그냥 하산하라 한다. 물만 갖고 나선길이라서

배꼽시계의 외침을 무시할수 없다. 일단 곰실봉으로 만족하자.

구리봉은 대청호오백리길을 걸을때 와봤던곳이라고 애써 합리화시키면서 초록감투마을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초록감투마을 주차장

 

함께한 캠퍼님.

 

카메라를 안갖고 가서 사진이 몇장없다.

 

도로변 아래정자에서 우회전하면된다.

 

정자옆에있는 산덕리표지석...그리고 잘려나간 등산로 이정표.  상산방향으로 진행하면된다.

 

학바위전망대로 향한다.(시계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가 친절함이 느껴질정도로 잘되어있다. 길을잃을 염려가 없다.

 

파란하늘에 달이 보인다.

 

학바위전망대.

 

학바위전망대부터 대청호가 조망되는데...여름철엔 나뭇잎때문에 조망이 별로일듯싶다.

 

2목교.

 

 

초록감투마을 시그널만 따라가면 된다.

 

1목교.  이곳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오름길엔 옆으로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임에도 아이젠없이 오를수 있었다.

 

 

 

곰실봉정상 & 전망대

 

정상에서의 조망....나름 훌륭하다.

 

정상에서 우측 초록마을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내려서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제2코스는 구리봉으로 돌아가는길이고

우리는 배꼽시계가 이정도면 되었다고 재촉하는 상황이라서 초록감투마을로 바로 내려선다.

 

초록감투마을 내려서는길에 만나는 은행나무

 

 

은행나무 크기를 가늠하기위해 비나무가 모델이 되어준다...ㅎ

하산후 집근처 송강의 충남순대에서 순대국에 소주한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