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토)
짧은 주말. 대전과 창원을 오고가는 시간때문에 주말 여유시간이 애매하게 부족하고, 산행에 나서기가 부담스럽다.
그래서 택한 여가활용 방법이 외식과 영화관람이다.
팀쿡에서 외식을 즐기고, 최근 개봉한 청년경찰을 보러간다.
경찰이 되는 과정을 그린영화다.
코믹하고, 스릴있고, 유쾌한 영화였다.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고나 할까....
raintree는 영화배우, 가수, 탈렌트등 이름을 잘모른다. 아주 유명한 몇명을 제외하고는
즉 이 영화에 등장하는 주연배우에 대해서 아는바가 없다.
배우에 대한 선입관이 없는 상태에서 영화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영화다.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다소 억지스러움이 있긴하지만 긴장감과 코믹함이 잘 커버해주는것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현장경험 전무, 수사는 책으로 배웠다!
“그냥 우리가 잡아볼게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X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 뿐!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 희열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공지식 총동원!
파릇파릇한 놈들의 혈기왕성 실전수사가 시작된다!(펌)
현실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말도안되는 장면일수 있지만, 영화에선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라 생각된다
두명의 경찰 교육지망생이 벌이는 활극은 관객을 가슴졸이게 만들기도하고, 통쾌 유쾌하게 만들기도한다.
최근의 군함도, 택시운전사에 이어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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