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 ~ 10/09 ( 1박2일 )
날씨 : 맑고, 쌀쌀한 날씨임.
가족여행이 아니라 형제가족여행이다.
명절이나 제사때를 제외하면 형제들이 다모였던적이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하다.
기타등등의 사정을 피하기위해 몇달전부터 펜션먼저 예약해놓았다. 덕분에 100% 참석...ㅎ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숙소를 잡았다는데, 숙소가 근사하다.
여강재 펜션.
남한강가에 위치해 뷰가 환상적이다.
방3개, 커다란 거실하나, 화장실 3개, 넓은 주방등 실내공간이 70평 이상될듯 싶다.
내,외부는 단단하게 지어진 한옥이다.
강가쪽 벽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방안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름답다.
방안에 노래방기기가 있고. 방밖엔 바비큐시설이 있다
독채라서 누구의 눈치나 간섭없는 그런공간이다.
파란가을하늘과 기와가 잘어울린다.
벤취도 있고...
잘 손질된 정원도 있다.
거실. 참넓다.
주방쪽.
방안에만 있기가 뭐해서 근처의 목아 박물관을 구경한다.
입장료가 5,000원 이다.
3,000원 정도가 적당할것 같은데...
목아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들....
전시 작품들은 특이한게 볼만하다
숙소로 돌아와서 본격적인 파티모드로 변신한다.
준비하는동안 해떨어지는 강가에 앉아 분위기를 잡아본다.
저녁놀을 배경으로 가볍게 맥주한잔 한다.
오늘의 메인요리.
가을철 야외 바베큐파티는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침이고인다....ㅎ
파인에플구이도 있다.
참고로 파인애플을 구우면 당도가 엄청 높아진다.
그리고 사진은 안올렸지만 대하를 굽고, 호박고구마와 밤도 구웠다.
파티종료.
다음날(10/09) 아침.
제법 날씨가 쌀쌀한데....아침부터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ㅜ
단체사진...막내네가 급한사정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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