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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토)
내용을 모르고 본 영화.
그래서 더 흥미진진했는지 모르겠다.
도둑들에서 보았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내용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도둑들과 자꾸 오버랩된다.
반전에 반전....그리고 그속에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못한 역사도 살짝 들어가고
도둑들과 다른 약간의 무거움도 읽혀지는 영화 암살
2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등 연기력도 좋았고....
영화의 줄거리는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펌)
다음달이면 광복 70주년 이라고 하는데
일제시대 과거사는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있고
친일파의 후손들이 득세하는 대한민국.....
영화내용은 픽션이지만 가볍게 볼수만은 없는 영화였네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