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유럽인의 삶

 

유럽중에도 우리보다 앞선시대를 살아온 서유럽인들의 삶

 

10 여년전에도 느꼈던 선진국 사람들의 삶을 이번에도 어렴풋이 한번더 확인했습니다.

 

대부분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종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스럽고,

보통 60세까지 일하고, 수입의 40% ~ 60%는 세금으로 지출하는 나라들....

그렇지만 세금 많이 걷는다고 불만도 많지않은 나라인듯 합니다.

 

60세 이후에 낸 세금을 연금이나 복지형태로 돌려받고, 돌려받을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의 경우 국민소득은 4만불

대학 등록금까지 무료이고, 의료비도 무료인 나라...

 

노후가 보장되니 삶에 여유가 보여지는 사람들....

 

이런나라들도 고민이 있습니다.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면서...자녀 낳는것을 기피하고,  노령화가 진행되고

일할 사람들이 부족한데,   연금등 과도한 복지가 부담으로되어,  경제의 발목을 잡기 시작한다 합니다.

 

한국은 복지를 시작도 안했는데,

저출산에 따른 고령화와 4대강등... 예산을 비효율적으로 집행하면서 복지는 점점 멀어지고

대다수 국민의 노후가 불안한 실정입니다.

 

초등학생부터 - 대학교까지 치열한 경쟁, 직장을 갖었음에도 내외부에서 치열한 경쟁체제인 한국

숨이 막힐것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일반기업들 대다수는 50세 전후로 은퇴해야되는 직장인, 노후준비는 안되어 있는데...

경쟁체제하에서 몇세까지 일해야하는지....삶이 피곤합니다.

국민소득이 3만불이 넘어가면 나아질려나...??

 

물론 한국의 장점도 많습니다.

교육열 덕분인지...우수한 인재가 많고, 불합리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되고,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흐름의 빠르기는 세계최고수준 입니다.

6.25 전쟁이후 피폐해진 경제가 세계인들이 깜짝 놀랄정도로  빠른 시간에 성장 하였습니다.

국가 리더가 잘했고, 교육열로 무장한 근면성실한 국민들이 잘했기 때문이겠지요.

 

한국도 이제는 삶의 행복에 대하여 고민해보고,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후가 예측되는 사회가 되어야 하겠지요...미국식이 마냥 좋아 보이지 않는 1인 입니다.

 

유럽식에서 유럽인기준 국민소득대비 절반이면 절반 만큼의 복지가 있는 나라였으면 합니다.

예측 가능 했으면 합니다. 조세정의가 실현되어 빈부 격차가 좀 줄어드는 사회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여행은  (0) 2014.03.28
가이드  (0) 2014.03.28
베네치아의 구급대 출동 모습  (0) 2014.03.27
주차의 달인이 될수있는 방법  (0) 2014.03.27
유럽 6개국 12일 여행  (0)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