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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유럽 6개국 12일 여행

 

서유럽여행 12일 (3/14 ~ 3/25 )

노랑풍선여행사 패키지여행 따라서

 

25년 근속으로 휴가를 받아서 아내와 함께 유럽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유럽은 2001년도에 포루투칼, 이탈리아 7박8일 여행

2003년 독일,체코  출장겸 여행 7박8일 경험이 있었고

이번여행은 3번째 유럽여행 입니다.

 

먼저 일정은

직항으로 인천- 런던(1박) - 유로스타 이용 프랑스 파리(2박) - 스위스 인터라겐 (1박)

- 이탈리아 밀라노 (1박) - 로마 (3박) - 베네치아(1박)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1박) -

- 독일 하이델베르그 여행후 프랑크 프루트 공항 -( 비행기 기내 1박) - 인천공항 도착이며

유럽내 총 이동거리는 가이드 말로는 4,500km라고 합니다.

즉 1일  서울에서 - 부산 정도의 거리를  매일 차를타고 이동했다고 보면 되는 쉽지않은 일정입니다.

 

 

여행에 대한 느낌은 참여자 각각이 모두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숙소는

13년전 포루투칼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할때는 직장에서 수고했다는 의미로 보내주는 여행이라서

노쇼핑, 노옵션으로 5성급 호텔이고, 매 식사때 마다 와인이 한병씩 올라오는 꽤 럭셔리한 여행 이었는데...

 

이번 여행은 전일정 2급호텔 ( 2성급 ~ 3성급 호텔)로 예전 여행과는 숙소와 아침 호텔식사에서 차이가 많았지만

미리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좀 열악한편일거라 생각했는데, 지낼만 했고, 먹을만 했습니다.

휴양목적이 아니고 관광및 여행 개념이라서 바쁜 일정때문에  숙소에서 머무는 시간이 작아서

호텔은 오히려 적당하다 생각했습니다.

아침은 가볍게 빵과 버터 그리고 음료로 우유나 쥬스, 커피등이 나오고, 혹시 서양식 식사가 마음에 안드는 분들은

뜨거운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국에서 준비해간 컵라면을 먹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빵과 버터 그리고 우유과 커피한잔....먹을만 했습니다)

 

여행경비는 비수기라서 좀 저렴하게  들었습니다.

옵션은 세느강 유람선과 에펠탑, 로마 택시여행, 카프리섬 관광, 베네치아 곤돌라 & 수상택시 , 독일 하이델베르그 입장료 입니다.

 

예전에 카프리섬과 로마 시내를 구경했던적이 있어서 옵션을 뺄까 생각도 했지만....

사실 말도 안되는 여행경비가 미안하기도 했고, 아내와 함께 여행할 생각에 모든 옵션을 하였습니다.

옵션은 당연히 정상가격보다는 비쌉니다. 그렇지만 멀리 유럽에 큰돈들여 여행을 왔는데

안하고 가면 두고두고 아쉬움이 생길것 같아서, 시간내에 할수 있는건 가급적 해보고 가자라는 이유로

가능하면 하려했고,  모든 옵션을 하였습니다.

 

패키지 여행에서는 가이드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가 중요하고, 그다음으로 날씨 일듯 합니다.

 

그런측면에서 볼때 이번 여행은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메인 가이드 문00님!!

세심하게 챙겨주고, 유럽의 많은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유머도 겸비하고

또한 경험도 풍부해서 여행내내 편안했습니다. 점수를 준다면 트리플A....넘 후한가요??

칭찬은 돈이 안들어갑니다...ㅎ

 

로마와 베네치아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 유머, 친절함등 AA정도

그외의 가이드분들도 `A` 정도 주고 싶네요.

 

함께 여행한 분들은 연령대가 10대 1명, 20대 2명 포함 80대까지 다양하게 32명 입니다.

여행하기엔 좀 많은 인원이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적정인원은 20명 ~25명 정도)

여행할 자세가 되어있는 분들인듯....즐겁게 무리없이 여행을 마쳤습니다.

다만....유럽여행은 이동시간도 많고, 돌아다니는곳도 많아서,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좀 힘들었을것 같은 일정입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유럽은 겨울철이 우기로... 눈,비가 자주 내린다고 하는데.....

영국과 파리에서 맑은 날씨였고, 스위스 융프라우에서는 일년중 30일 정도만 보여준다는

파란하늘과 깔끔한 조망을 보았고, 폼페이, 카프리섬, 등등 쾌청한 날씨에 기온은 5~20도 정도로

봄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전형적인 봄 나들이 날씨 였습니다.

베네치아에서 비가 한번 내렸는데....곤돌라 탈때 비맞은것도 추억으로 남을것 같고, 수상택시 탈때는

비가 그치면서 촉촉한 분위기의 생기있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수 있는 행운을 보너스로 챙겼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알프스를 넘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가는길....알프스 산맥을 달리는 4시간동안

그리고 인스부르크에서 독일로 넘어가는 2시간동안,  운 좋게도 전날, 당일에 걸쳐 내린눈으로 인해

펼쳐지는 설경은 한미디로 황홀했었지요.

 

서유럽 12일간 여행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스위스 융프라우, 그리고 베네치아 였고, 이동중 알프스의 설경은 보너스 였지요.

다른곳도 물론 좋았지만....

알프스의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 베네치아의 수상도시는 아직도 잊혀지지않을 풍경들 이고,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패키지여행에서 쇼핑점 방문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만

유럽은 동남아 여행에서의 쇼핑점 방문과는 좀 다릅니다.

유럽에서는 구매 물건의 질이 좋아서인지....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오시는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남성은 관심이 좀 덜한편이고....

유럽에서의 쇼핑은 관심있는 물건을 인테넷에서 가격도 한번 검색하고, 비교해보고,

필요한 물건을 산다면...쇼핑도 여행의 일부분이 될듯합니다.

 

유럽 6개국 여행중 약간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은

이동 시간이 많고, 주로 버스로 움직이기에... 버스의자가 우리네 우등버스 수준정도 였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서유럽 여행은 휴양이 아닙니다.

버스도 많이타고, 걷기도 제법 걷고, 음식은 한식이 몇번 있지만

적응이 안되는 분도 계실것 같고....문화가 다르고...

숙소를 옮길때마다 짐을 챙겨야하고 등등 쉽지않은 일정입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유럽속으로 들어가보면

의미있는 시간들을 만날수 있고, 추억이 가득한 행복 여행으로 기억될것 입니다.

여하간 이번 여행은 참 좋았습니다.

함께 여행한 분들과 가이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일차 인천 - 런던 이동

12시간의 비행시간은 지루하기만 합니다.

비수기여서 인지 비행기 좌석은 절반정도가 비어 있어서

 2~3자리를 차지하고 최대한 편한 자세를 취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차까지 있어서, 힘든 여행 이었지요.

 

런던에서 1박

 

 

 

2일차 런던투어

하이드파크 : 런던 시민들이 즐겨찾는 넓은 공원을 구경

유럽은 햋빛이 귀하다 합니다. 특히 겨울철 우기에는.....

그래서 햇빛이 따사로운 날에는 공원등에서 이렇게 일광욕을 즐긴다네요.

 

영국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터 사원 : 왕의 대관식이 치러지는곳. 몇년전 영국의 다이애나비 장례식이

                             치러지면서  꽤 유명해진곳이기도 합니다

 

 

버킹엄 궁전 : 영국 왕실의 주 궁전으로 사용되는 곳.

 

 

 

대영 박물관 : 세계에서 컬렉션 규모가 가장 큰 박물관 / 미술사적 가치있는작품과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슴

 

고고학 및 민속학의 수집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런던의 블룸스베리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 박물관과 부설 도서관은 1753년 한스 슬론 경(1660~1753)이 소장하고 있던

예술품과 장서를 정부가 매입하면서 설립되었다.

의회법에 따라 설립된 이 박물관은 1759년 대중에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는 몬터규 백작의 저택에 소장품들을 전시했다.

현재의 건물은 로버트 스머크 경에 의해 신고전양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1823~52년 몬터규 백작 저택의 부지 위에 건설되었다.

 

 

 

 

이 박물관의 소장품들은 고대 및 중세의 공예품과 예술품들이다.

민속학적 수집품들은 런던에 있는 인류박물관에 따로 전시되어 있다.

1973년 이 박물관의 도서관은 다른 몇몇 주요기관들의 장서를 합하여 영국도서관 으로 창설되었다.

 

쇼핑점방문 : 버버리, 잡화 및 기타 ( 살만한것이 별로 없다고함 - 전속모델의 기준에서... )

 

런던에서 도버해엽 지하로 뚫린 해저터널의 유로스타라는 기차를 이용하여 파리로 이동 및 숙박

그런데 바닷속을 달린다는 느낌이 전혀없다.  그냥 터널을 빠른속도로 지나간다는 정도...


 

3일차 파리투어

 

개선문

나폴레옹이 오스테를리츠 전투의 승리를 자축하며 로마의 개선문을 본다서 1808년에 만들었고,

기둥에는 나폴레옹의 승전을 묘사한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평지에 세워진 개선문의

크기와 조각의 정교함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콩코드광장

파리시내 광장중 제일 넓다는 장소, 실제로는 그리 넓지는 않은곳.

루이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등 1,000명 이상이 처형된 장소이며

뒤에 다시 화합하자는 뜻으로 콩코드로 개칭 된곳입니다.

 

광장 가운데 서있는  오벨리스크탑

광장 한가운데는 이집트 룩소르 신전에서 가져왔다는 높이 23m의 오벨리스크가 우뚝 서있습니다.

 ( 프랑스는 기증 받았다하고,  이집트는 내놓으라하고....)

 

 

샹제리제 거리

프랑스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패션과 유행의 거리

 개선문에서 콩코드광장까지 1.8km의 대로 주변.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이며, 어릴적부터 익히 들어왔던 이름의 박물관을

이제서야 보러 왔네요.

 

 

루브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그림을 소장한 미술관 중의 하나이며,

이들 작품은 인상파에 이르기까지 유럽 모든 시대를 대표하고 있다.

여기에 소장된 15~19세기 프랑스 그림들은 세계 최고이며,

또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화가, 바로크 시대 플랑드파, 네덜란드 화가들의 걸작도 소장되어 있다.

중세·르네상스·현대 예술품 전시장에는 프랑스 왕들의 보물(청동제품·세밀화·도자기·태피스트리·장신구·가구) 등이,

그리스·로마 고대미술품(에트루리아 예술품 포함)에는 건축물·조각품·모자이크·청동제품·장신구·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집트 고대예술품 전시장은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 당시 가져온 수집품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1826년에 세워졌다.

동방 고대예술품 전시장은 메소포타미아 예술품을 소장한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1954년 그리스도교 고대예술품부가 설치되어 상아제품·유리·도자기·직물·금제품 및 그리스와 러시아의 성상을 포함하여

초기 그리스도교와 비잔틴, 콥트 예술작품들이 분류·배치되었다.

 

 

 

세느강 유람선 및 에펠탑 야경 (옵션)

한번정도는 구경해볼만한 야경임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파리에서 가장 높은 탑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이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유료 관람지이다.

이를 디자인한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명칭을 얻었으며,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

조금이라도 이와 비슷한 구조물은 이전까지 지어진 적이 없었을 뿐더러

이 탑은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이나 기자의 대(大)피라미드보다 2배나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옛날 기념물과는 달리 에펠의 탑은 적은 노동력과 싼 비용으로 몇 달 만에 세워졌다.

건설 당시 경이와 회의를 불러일으켰고 미학적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반대를 받았으나

마침내 미학적 가치를 입증했다.

에펠 탑은 324m이며 1930년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될 때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로 자리를 지켰다.

 

파리에서 2박

 

 

 

4일차

 

브렝당 백화점 쇼핑 

명품위주의 쇼핑시간임. 한국보다 약간 싼편인듯....

샤넬 매장만 줄서서 기다렸다 입장할 정도로 인기 있었슴.

 

 

몽마르뜨언덕

파리에서 가장 높다는 야트막한 언덕.

프랑스 파리에서 창작이나 예술 화가등을 쉽게 만날수 있는곳

관광객들이 많아서 붐비는곳, 언덕위에는 비잔틴 양식의 샤크레쾨르성당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잔틴 양식의 샤크레쾨르 성당.

 

점심식사후 프랑스 동역에서 유로레일 타고 벨포트로 이동후

이후 여행이 종료될때까지 장거리 버스를 탑승하여 스위스 인터라겐으로 이동

 

 

 

5일차

 

융프라우

기차로 약 2시간을 올라서 3,465m까지 오름.

만년설과 빙하를 만날수 있는곳.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곳이며,

기차로 오르내리면서 만나는 풍경은 최고 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알프스산만 트레킹으로 왔으면...합니다.

하산후 인터라겐에서 시계및 잡화류 쇼핑점 방문.

 

 

만년설에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만년설을 밟은 기념으로 인증샷...ㅎ

 

 

스위스에 있는 유명한 산봉우리(4,158m).

라우터브루넨 계곡에 우뚝 솟아 있으며 해양도시인 인터라켄에서 남남동쪽으로 18㎞ 떨어져 있다.

 베른알프스 산맥에 속하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으로 베른 주와 발레 주를 나누며

그중 다른 두 봉우리들인 핀스터아르호른과 알레치호른은 융프라우의 높이를 능가한다.

1811년 동쪽, 즉 발레 쪽에서 두 스위스인 형제 루돌프 마이어와 히에로니무스 마이어가 처음으로 등반했고,

1865년에 비로소 어려운 서쪽, 즉 인터라켄 쪽에서 두 영국인들이 처음으로 산에 올랐다.

1927년에 두 전문등산가가 남쪽에서 등반했다.

유럽의 가장 높은 철도 중 하나인 융프라우 철도(1896~1912 건설)는 아이거와 묀히 산허리를 지나

묀히융프라우 사이의 고갯길(3,944m)인 융프라우요크까지 길이가 약 7㎞ 되는 터널을 통과한다.

 

 

 

밀라노로 이동

세계 3대 고딕양식의 성당인 밀라노 두오모 성당

14세기말 공사를 하여 약 500년만에 완공된 성당으로 세계4위의 크기를 자랑하는 고딕양식의 성당입니다.

엠마뉴엘 2세 갤러리아(위사진 좌측 건물)

두오모 성당옆에 있슴.

 

스칼라극장

파리, 빈의 오페라 하우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오페라극장으로 꼽힌다.

 

밀라노에서 1박

 

 

 

 

6일차

 

피사로 이동 (약 4시간)

중세 도시국가시절 피렌체에 의해 점령당하면서 발전이 멈춘 피사.

 

 

사진에서만 보았던 피사의사탑을 직접 보았을때...놀라움이었지요.

 

피사의 사탑 과 성당

매년 1mm씩 남쪽으로 기울어진다는 피사의 사탑.

현재 10도 이상 기울어져 있고, 일정인원은 돈을내고 위로 올라갈수 있는곳 입니다.

 

로마로 이동( 약 4시간)후 1박

 

 

 

 

7일차

 

폼페이

2,000년전 베수비오 화산폭발로 화산재에 덮였던 비운의 도시

2,000년전 로마의 삶을 엿볼수 있는,  13년전 처음 봤을때 문화적으로 충격을 받았던 곳

이탈리아 여행이 처음이라면 강추하고픈곳 입니다.

 

 

 

 

 

소렌토

지중해 연안도로를 따라 절벽이 아름다운 쏘렌토를 잠시 구경하고

고대로마 황제들의 별장이 있었던 카프리섬으로 이동합니다. (카프리섬 옵션투어)

최근에 찰스황태자의 신혼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프리섬.

쏘렌토와 카프리섬은 여름에 와야 제격인데....아쉽지만

봄꽃이 만발하여 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관광을 마침니다.

 

 

 

카프리섬

 

 

 

 

 

 

 

나폴리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곳.

하지만 명성은 옛 명성일뿐이고.....

 

로마에서 2박

 

 

 

 

8일차

 

바티칸 박물관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궁전을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해 공개하고 있슴.

 

 

미켈란젤로의 걸작으로 꼽히는 조각상  ``피에타``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시국에 있는 카톨릭의 총본산 교회. 세계에서 가장큰 성당입니다.

 

시스티나 예배당

교황선출이나 중요의식을 거행할때 사용되는곳.

미켈란젤로의 걸작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볼수 있는곳.

 

 

 

 

식사후 오후에는 로마시내 투어

베네치아 광장,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기념관,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판테온신전

포로로마노 등 2000년전 로마 유적지 관광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작품중 하나인 ``모세상``

 

 

로마에서 3박

 

 

9일차

 

피렌체로 이동

 피렌체 두오모성당

두오모성당의 의미 : 그 도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성당으로 주교가 미사를 집전하는 성당을 말함

원래 이름은 산타마리아 델피오레 꽃의 성모교회를 뜻한다.

1296년 공사가 시작되서 170년만에 완성된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시뇨리아 광장.

 

 

 성당은 산자와 죽은자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아래사진의 성당 지하에는 천재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시신이 모셔진곳이라 하네요.

 

 

피렌체의 주교좌 성당.

13세기말~15세기 건축된 석조 건축물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라고도 한다.

피렌체의 주교좌 성당으로 일명 '두오모'라고 한다.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거대한 돔으로 유명하다.

 아르놀포 디 캄비오가 1296년 설계해 건설을 시작했고, 돔은 1419년 공모를 통해 블루넬레스키의 설계가 당선되어

당시로선 획기적으로 거대한 팔각돔이 건설되었다. 돔만 완성하는데 16년이 걸렸다.

 

베키오다리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강에서 가장 오래된 베키오 다리

다리 양쪽으로는 귀금속세공소 및 보석상이 늘어서 있다.

 

단테교회, 시뇨리아 광장등 구경하고

쇼핑점 방문 : 페루찌 가죽제품

 

피렌체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후 베네치아에서 1박

 

 

10일차

 

베네치아 관광

한때 지중해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해상공화국의 요지였고,

오늘날에는 주로 운하·예술·건축과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유서깊은 베네치아 시는 북동쪽에서 남서쪽까지 약 51㎞로 뻗은 초승달 모양의

석호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시가 세워져 있는 작은 섬, 진흙습지, 길이 3㎞, 너비 1.5㎞의 모래언덕들이 군도를 이룬다.

 석호 주변으로 145㎞ 반경까지 포함하는 지금의 도시에는 원래 도시가 있던 섬들을 제외한

 주요 섬 10개와 메스트레 및 마르게라 같은 산업이 발달한 본토 자치도시 2개가 포함된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베네치아 주민의 대다수가 관광업과 유리·레이스·직물 생산 같은

관광 관련 산업에 종사한다.

 

 

 

 

 

 

 

 

 

 

베네치아에 있는 많은 운하는 118개 섬 사이를 이어주는 수로역할을 한다.

이 섬들 사이로 중심 수로인 그란데 운하가 2개의 넓은 만곡부 주위를 흘러 도시를 통과한다.

너비 37~69m이며 평균수심이 2.7m인 그란데 운하 주위에는

많은 대저택, 교회, 해상주유소 등이 있다.

 

19세기까지 안토니오 다 폰테가 설계한 리알토 다리가 그란데 운하를 가르지르는

유일한 다리였지만, 나중에 다리가 2개 더 건설되었다.

400여 개에 달하는 베네치아 다리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감옥과

팔라초 두칼레(도제의 궁전) 사이에 짧게 서 있는 '한탄의 다리'이다.

 

베네치아 건축물은 다양해서 이탈리아·아랍·비잔틴·고딕·르네상스·마니에리슴·바로크 양식 등이

 모두 나타난다.

 

수세기 동안 베네치아의 사회·정치 중심지였던 산마르코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손꼽힌다.

이 광장의 3면에는 아치가 이어진 회랑이 줄지어 서 있고, 높이 99m인 캠퍼닐리 종루가

서 있는 동쪽 끝은 황금빛 산마르코 바실리카팔라초 두칼레의 분홍빛 정면으로 막혀 있다.

광장 입구는 그란데 운하와 넓은 산마르코 저지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베네치아인이 오랜 세월 동안 수차례의 정복으로 모은 수집품이 산마르코 광장을 메우고 있다.

 베네치아에는 역사적·예술적으로 중요한 대저택과 옛 주택이 450여 채 남아 있다.

 

베네치아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상속의 도시....감탄사만 나오네요.

 

 

 

점심식사후 알프스를 넘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

 

알프스를 넘어가는 동안에 내린눈으로 설경의 황홀경에 빠진 시간들 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황금지붕.

 

그리고 도착한 동계 올림픽이 두번이나 개최되었던 인스부르크에 도착하여,

예쁘고 아름다운 마리아 테레지아거리 및 황금지붕 관광후

옥스라는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예쁘고 아담한 마을의 호텔에 투숙.

머문 호텔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지요....

이곳에서의 짧은시간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1일차

 

새벽 5시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출발

가는도중 하이델 베르그의 네카강과 아름다운 다리, 고성,

하이델베르그 대학가 주변 관광후

 

 

 

 

 

쌍둥이칼 및 휘슬러 주방용품 쇼핑후 공항으로 이동.

 

유럽에서의 쇼핑은 일정금액(약 150 ~170유로 )이상이면 10% 세금을 환급받을수 있습니다.

 

18시 40분 비행기로 출발

 

 

12일차 12시 20분에 인천공항 도착

 

 

 

 

서유럽 여행은 휴양이 아닙니다.

버스도 많이타고, 걷기도 제법 걷고, 음식은 한식이 몇번 있지만

적응이 안되는 분도 계실것 같고....문화가 다르고...

숙소를 옮길때마다 짐을 챙겨야하고 등등 쉽지않은 일정입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유럽속으로 들어가보면

의미있는 시간들을 만날수 있고, 추억이 가득한 행복 여행으로 기억될것 입니다.

여하간 이번 여행은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