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호구산-송등산-괴음산

2012년 3월 11일(일)

충일산악회따라

날씨 : 맑고, 바람이 많이불고, 오전오후 동일하게쌀쌀한 날씨임.(영하1도~영상1도 정도)

대전에서 산행초입까지 3시간 소요됨

 

산행코스 : 앵강고개 - 호구산 -송등산 - 괴음산 - 한우협동단지 ( 약 5시간 정도 소요됨)

 

요즘들어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남쪽으로의 산행을 많이간다.

우선따뜻하고, 푸른바다와 어루러진 조망들이 좋기에...

 

아래지도는 인터넷상에서 퍼온것으로 괴음산에서 하산로가 두곳이 있는데

아래지도는 좌측길로 내려간것이고, 이번산행은 우측으로 하산했는데 하산길이 경사가 꽤 있는편이다.

(하산로가 지도에는 안나와 있고, 지도와 약간 다름)

 

 

 

 

 

삼천포대교??

 

 

 

앵강고개 초입

 

 

 

카메라의 줌기능이 있어 사진찍는 맛이 더욱 좋은것같다.

 

 

앵강고개에서 약 30~40분정도 걸으면 만나는 임도길에서 본 모습. 처음엔 이곳이 호구산정상인줄 알았는데

첫번째 봉우리일뿐이고...ㅎ

 

푹신한 길도 있고...그렇지만 호구산 정상이후론 돌들이 많다.

 

 

 

 

정상까지 가는동안 암릉을 오르내리면서 보는 조망이 정말 멋지다.

 

 

 

호구산 정상모습

 

 

 

이곳까지 오르면서 땀흘리고난후,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점심맛은 어떨까? 상상은 여러분의 몫입니다...ㅎ

 

멋지다~~~

 

바닷물 색감도...

 

산행하다보면 앞만보고 걷다  놓치는풍경들이 있다.

온길을 뒤돌아보면서 한컷.

 

 

 

 

호구산 정상.

 

앞으로 가야할곳 송등산모습

 

정상 인증샷. 그런데 정상석에는 납산으로 표기되어있다.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조망. 바닷가섬산행은 조망이 있어 좋다.

 

 

송등산을 가다가 뒤돌아본 호구산 모습

 

 

푹신한길도 있고....

 

 

제법 걸었다 싶을때 뒤돌아본모습

 

 

 

 

멀리 건너편 정상에 철탑이 있길래 당겨본 모습.

 

요즘은 산데다니다보면 카메라를 들고 작품활동을 하는분들을 자주보게된다.

사진을 찍으며 다니니 혼자여도 심심하지않아 좋은것같다.

 

 

 

송등산을 지나면 일부 너덜구간도 있다. 빗길 눈길에는 조심해야할듯...

 

 

산행내내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않는 풍경이다....

 

 

 

이곳을 지나면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든 비슷한 위치로 하산이 가능하다.

남해지맥길은 좌측. 우리는 우측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다 하늘을 보며 한장찍으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호구산은 늦가을, 겨울, 봄에 강추하고픈 산행코스이다. 꽃피는 시기도 좋을것 같고....

더운날엔 왠지 안오고싶은...

겨울철에 눈산행도 좋치만 섬산행도 꽤 매력적인것 같다. 조망이 넘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