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 + 소리길
흐리고 산행하기 좋은날(2011/11/05)
6기 첫산행이라 따라나서본다.
오래전에 의상봉에서 남산제일봉까지 약 7~8시간정도 버겁게 걸었고,
마지막 남산제일봉에서 경치가 넘 좋았던추억이 있는곳.
이제는 종주코스는 막혀서 갈수없게 되었지만....
남산제일봉을 오른후 하산해서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인 소리길이 더해진 산행길
소리길을 쉽게 생각했는데 예상했던것보다 긴코스라는 느낌이 드는곳.
아마도 예상보다 길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깔끔하게 정리된 소리길, 가는 곳곳마다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풍경이 좋은곳.
(산행시간은 약 6시간 정도면 적당할듯)
다만 한가지 물이 생각보다 덜깨끗한게 흠이긴하지만 정말 멋진 산행코스이다
산행이 끝나는 아미교에서 도로를 따라 약 10~15분정도 내려오면 영산교가 있는데
그곳에서부터 소리길이 시작되어
5.8km 정도 길이로 완만하게 계곡을따라 내려가는 코스로 되어있고 약 2~3시간정도 소요됨.
아래사진은 두타님 사진 퍼온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