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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여행 6일 - 4.3평화기념관, 관음사, 한라생태숲

241030 (화)
제주4.3평화기념관 ㅡ 관음사 ㅡ 한라생태숲 ㅡ 꾼짬뽕 ㅡ 교래자연휴양림

 

제주4.3평화기념관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 4.3 평화공원은 
4.3 사건 당시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공원 안에는 제주 4.3 평화기념관, 위령제단, 위령탑, 봉안관 등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위령제단은 연중 4.3 희생자에 대해 참배를 진행하는 곳이며, 
그들을 모시고 있는 위패봉안실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봉안관은 4.3유해발굴 사업 시기에 발굴된 유해를 봉안하는 장소로 
현재 380기가 안치되어 있다. 
각 명비원에는 희생자의 성명과 성별, 당시 연령 등을 기록해 두었다.

  제주 4.3 평화기념관에는 총 6개의 특별 전시관이 있다. 
제 1관에서는 주민들의 피신처로 활용되었다는 천연동굴을 주제로 한 역사관이 있으며, 
제 2관에서는 해방과 좌절이라는 주제로 
해방 후 3.1절 기념행사에서 사망한 6명의 민간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제 3관에서는 무장봉기와 분단 거부라는 주제로 
1948년 4월 3일에 일어난 무장봉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제 4관에서는 학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5관과 6관에서는 진상 규명 운동으로 
상처를 극복해내는 과정과 관람 후의 소감문이 걸려 있다. (펌)




관음사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품은 고즈넉한 사찰
한라산 650m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불교의 중심이다. 

고려 성종 때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등람>에 관음사의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이 유교를 숭상하여 1702년 이형상 목사에 의해 
제주 지역 사찰이 전부 훼철되고 관음사도 사라지게 되었다. 

200년의 명맥불교를 유지하다가 1908년 안봉려관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오랜 시간 맥이 끊겼던 제주의 불교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39년 불이나 대웅전 등이 모두 불타 없어졌고, 
이어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관음사의 위치가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토벌대와 입산 무장대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서로 첨예하게 대치하는 과정에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다.

한라산이 입산 금지가 풀리면서 지난 1969년부터 대웅전을 시작으로 
선방, 영산전, 해월각, 사천왕문, 일주문, 종각 등을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 





한라생태숲은 산림청 소유 국유지 194ha에 달하며 516도로 변 해발 600고지 일대이다. 
이 생태숲은 1970년대 초부터 1995년까지 개인에게 대부돼 마소의 방목지로 사용했던 곳이었다. 
제주 식물의 보고에 걸맞는 산림생물 난대, 온대, 한대 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333종 288천 그루를 식재 생태복원 시켰으며, 
곶자왈 지대, 천연림 지역을 유전자원 보전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교래쪽에 위치한
꾼짬뽕 ㅡ 짜장면. 짬뽕이 맛있는집인데 네이버나 카카오 평점이 낮다.
raintree 기준에는 괜찮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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