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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일상다반사

주말 소소한 일상

5/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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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석가탄신일

이러저런 일정이 많은 시기에 손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요일 오후엔 대청호 로하스캠핑장에 가서 고기굽고 와인도 한잔한다.

 

즐겁긴한데 피곤한 시간이다.

1박2일 짧은 시간에 대전까지 와서 여러일정을 소화하고,

일요일 밤늦게 교통체증을 뚫고 수원까지 가야하는 큰딸과 사위, 그리고 아가들이 안스럽다. (3시간 소요됨)

앞으론 한가한 시간대에 여유롭게 다녔으면 싶다.

(좋은 글)-퍼옴-
군맹무상(群盲撫象)

맹인 코끼리 만지기. 여러 명의 장님들이 코끼리를 어루만져 보고, 
배를 만진 장님은 바람벽과 같다고 하고 다리를 만진 장님은 기둥과 같다고 하는 등 
자기가 만져 본 부분에 의하여 의견을 말하는 일. 
사물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모든 사물을 자기 주관과 좁은 소견으로 그릇 판단한다는 뜻이다.

열반경(涅槃經)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느 곳 한 왕이 하루는 한 대신을 불러 코끼리를 끌어내어 소경들에게 보여 주고 무엇인지 물으라고 하자
소경들은 코끼리인 줄을 모르고 이빨을 만진 소경은 무라고 대답하고 
귀를 만져 본 소경은 키라고 대답하고 머리를 만진 소경은 돌이라고 대답하자 
왕이 말하길, “선남자(善男子)들이여, 
이 소경들은 코끼리와 몸뚱이를 제대로 말하고는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말하고 있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들이 말하고 있는 코끼리는 아니지만, 이것을 떠나서 
또 달리 코끼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코끼리는 불성(佛性)을 비유해서 말한 것으로, 
소경은 모든 어리석은 중생을 비유해 말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모든 중생이 불성을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중생에게는 다 불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는, 여러 명의 장님들이 코끼리를 어루만져 보고, 
배를 만진 장님은 바람벽과 같다고 하고 다리를 만진 장님은 기둥과 같다고 하는 등 
자기가 만져 본 부분에 의하여 의견을 말하는 일을 가리킨다. 
우리가 쓰고 있는 뜻은, 못나고 어리석은 범인(凡人)들이 위대한 인물이나 사업을 비판한다 해도 
그것은 한갓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평으로, 전체에 대한 올바른 평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사물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모든 사물을 자기 주관과 좁은 소견으로 그릇 판단한다는 뜻이다.
 ‘군맹평상(群盲評象)’, ‘군맹상평(群盲象評)’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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