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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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면 싫은겁니다.

안만나고싶다.  안맞는사람들.

싫은사람과 잘지내는법은 서로 안보고 사는것뿐이다.

 

요즘 잘지내니  잘지낼까봐 묻는거야

미운놈 떡하나 더 줘야지  퍽퍽한걸로 목막히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싫어해도 좋고

내가싫어하는 사람은 나를 좋아해도 싫고

인간관계는 넓히는 건줄 알았는데 잘 좁혀야하는거더라

 

관계를 실패했다 생각했다  정리를 성공했던것 뿐인데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나를 싫어하게된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나를 좋아하게 되고

사람들의 마음이 넓었으면 좋겠다 나는 집이 넓었으면 좋겠다

너 내욕하고 다닌다며? 너 욕하고 다니는 애가 말해주더라

 

불러내면 귀찮은데 안부르면 서운하네

일이 힘들면 관계가 귀찮고,  관계가 힘들이면 일이 안되고

나를 바꾸려하네, 너는 바뀌려않고

내가 널 아끼니까 하는말인데 - 그냥아껴둬 - 내가 널 생각해서 하는말인데 - 생각만해

 

남일에 관심이 많아진다. 내 일에 관심이 없어지면

다른것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틀린것이 다른것도 아니더라

대화란 뭔가요- 대화는 저에게 스킨쉽같아요 - 왜? - 일방적이면 관계가 무너져

당신에게 들키고싶지않은 내마음... 너졸라 싫어

 

 

사랑은 주는만큼 받지못했고 미움은 받은만큼 주지 못했다

뭘해줘도 고마울줄 모르는사람이 안해주면  불만은 또 그렇게 많더라

고맙다는 말을 않고살면 고마운 사람을 잃고 산다

 

혼자는 외롭다  함께는 괴롭고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꼭 누군가를 만나야하는건 아니더라

혼자인 내 생활의 만족감이 높아지면 외롭지않더라 

오히려 불만족스러운 함께가 더 외롭더라

 

누군가의 비밀을 지키는 이유는 비밀을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지

그사람을 지키고 싶기때문이지

나이들면 친구들과의 대화가 전처럼 재밌지 않은게 왜일가 했더니

어렸을때 어른과 이야기하면 그렇게 지루했는데

이제 우리가 그어른이 되어 있더라

 

누군가를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야 라고 말해주는 사람과 가깝고 싶다 

누군가를 알고 봐주고 좋게봐주는 사람일것 같아서

말을 편하게 하자길래 존댓말을 했다 난 정말 그게 편해서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지만 이제는 원화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