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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에 드는 사진

2월의 사진

< 둔주봉(등주봉) - 추운겨울  호반위에 동심이 생겨나는길 >


둔주봉 or 등주봉 정리가 필요해보인다.

현재 국가에서 발행하는 모든 자료에는 옥천 안남면 연주리에 있는 봉우리를 둔주봉(屯駐峰)이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에도 둔주봉으로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안남면 소재 주민들이 초계주씨 족보에 등주봉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여 

옛 이름을 되찾기 운동을 펼지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2012년 3월 둔주봉 정상에 등주봉(登舟峯)이라는 이름으로 정상석을 설치하였다.

 

 하지만 아직 지명 변경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라한다. 찬반 논쟁도 있다하고....

따라서 현재까지는 둔주봉이 정확한 지명인듯 싶다.  

 

산 이름 변경에 대한 찬반 입장...

 

등주봉으로 변경 찬성측 입장

   옛 문헌에 등주봉으로 기록되어 있으니 등주봉으로 변경해야 한다.

 

둔주봉으로 유지하자는 측 입장

  예 문헌에 따라 변경한다면 옥천도 옛 이름인 옥주로 변경해야 하니 굳이 혼란을 자초하여 변경할 필요가 없다.

 






한갖진 시골풍경을 몇장 담아본다.






< 옥천 미라러스(MIRA-RHUS)길 - 휘돌아가는 금강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한길 >



휘돌아 가는 금강을 감상하기 좋은곳이면서 현재까지는 덜 알려졌지만

좀더 시간이 흐르면 대청호 주변 & 금강변의 명품길이 될것같은 코스가 옥천 미라러스길이다.

설 명절  늘어난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 참석했는데, 그림같은 조망에 푹 빠져 걸었다.





충남에서 가장 높다는 서대산.







< 대청호 오백리길 주변 산책 -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 >

추동 주변 대청호반길...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보인다.

이제는 대청호오백리길이 제법 유명세를 타는듯싶다


갈대가 좋은곳.




반영이 참 예쁘다




여유로음이 있어 보인다.







대청호오백리길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있는 볼거리 명소이다.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는 곳.....









봄을 재촉하는중.





호숫가는 연초록으로 변신중이다.




부소담악 입구에 있는 식당에 해물파전 + 막걸리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안으로 들어서니 명절 뒤끝이라서 좀 휑하다.

해물파전에 막걸리를 시키니가 막걸리가 좀 오래되었다고 다른술을 권한다.  그래서 소주로 대신한다.

그리고 이어진 식당 주인장과의 부소담악 및 대청호 오백리길 관련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계산을 하려하니 명절기간동안 돈을 안받는다고 한다. 작은 행운(?)이 함께한 하루였다....ㅎ





< 구채구 - 비현실적인 물의 세상 >


해발고도 1,990M부터 가장  높은 곳은 4,764M인 구채구는 대규모 카르스트지형의 특징을 갖고 있고 대량의 칼슘이 침전되어

구채구만의 아름답고 수려한 많은 호수로 이루어져 있다.  

1992년 UN 유네스코 자연유산 위원회는 구채구를<세계자연유산>에 등재 하였고, 1997년에는 <세계생물권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  





성도에서 - 구채구로 가는도중 보이는 풍경들....

도로 위의 최고 고도 약 3,500m 까지 올라간다.

3,000m이상에서 바라보는 설산의 높이는??  최소 4,000m는 넘을것같다.



식당앞에서 마주치는 장면.

이곳 식당의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맞는편이다. 

김치찌개도 맛있었고, 아삭거리는 상큼한 상추가 생각난다.













낙일랑폭포.





한마디로 순도 100%의  맑고 투명한 액체인듯 싶다.

깊이가 꽤 깊은데, 겉보기엔 한뼘 정도의 깊이로 보인다.

표면은 작은 바람에도 물결의 떨림이 일어나는데.....그때마다 햇빛에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물빛이 달라진다.





겨울에만 볼수 있는 장면이라서....한장.



물의세상. 물이 신비롭고 아름다운곳....구채구.





구채구 여행을 끝내고 다시 돌아오는길에 만나는 풍경들.





모니구 풍경구는 송판현 모니구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60평방 킬로미터이다. 모니구 풍경구 제일 낮은 해발이 2,800m,

제일 높은 해발이 4,070m 이며, 연평균 기온은 4도 정도 된다.풍경구는 산, 림, 동, 해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구 풍경구도

황룡구풍경구와 같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풍경구이다.

송판현에서 15km 떨어져 있고, 풍경구내에는 자가폭포와 이도해풍경구 2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짜기로 흘러내리는 폭포와 은은한 호수가 이곳의 여행 포인트이다.  







낙산대불관광(유람선) : 1996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지정 "불상은 하나의 산이요, 산은 하나의 불상이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낙산대불은 높이가 71M의 거대한 규모로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낙산은 민강, 대두강, 칭이강이 만나는 합수점으로 물살이 거세서 배들이 자주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기에

당나라 현종때 해통스님등 3분의 스님이 배의 안전을 기원하기위해 90년간에 걸쳐 낙산대불을 만들었디고한다





무후사는 유비와 제갈공명을 기리는 사당이다. 촉한의 재상 제갈공명을 모신 사당으로, 명나라 때 촉한 황제 유비의 묘와 합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유비가 주군이기 때문에 정식명칭은 '한소열묘(漢昭烈廟)' 이지만, 사람들이 유비보다 공명을 더 경모하기 때문에

공명의 시초 충무후(忠武侯)에서 따서 무후사라고 부른다.

정문을 들어서면 유비를 기린 유비전(劉備殿), 유비의 황금상이 모셔져 있다.

옆의 건물에는 관우·장비 등 28인의 문관·무장들의 상이 있다,






금리거리 -삼국시대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듯함. 삼국지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골목으로서 그시대의 문화를 담은 의상과 건물로

고풍격을 물씬 풍기게 하는 쇼핑 및 미식거리이다. 여러가지 현지 전통 먹거리 및 다양한 현지 물품등이 진렬되어 있고,

또한 세련된 바. 커피숍등이 있다. (무후사 바로 옆에 위치)




'구채구의 물을 보고나면 다른 물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처럼 물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곳의 호수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저 투명한 물 아래로, 낮게 깔린 바위 속에 지구의 역사가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았다.

물 속에는 오래 전 가라앉은 듯한 긴 나무가 투명하게 낯을 드러내고 있었고, 그 표면에는 하늘과 산 그림자가 드리워 하늘과 바다가 접혀진 듯 보였다.












< 백두대간 대관령 - 닭목령 구간 (59구간중 50구간) >



백두대간 오대산권인 대관령구간은 지난해 한토9기때 진행했던 49구간을 잇는 구간으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다.

선자령과 함께 겨울산행의 묘미인 환상적인 설화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대관령(832m)의 연혁을 보면 대령(大嶺)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동쪽 경사면의 도로는 고개의 굽이가

99개소에 이른다고 하여 아흔아홉구비라고 한다.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명칭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등산로는 참 유순하다.





갈참나무 숲




중간중간 아름드리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갑자기 눈발이 거칠게 날린다.

다소 밋밋한 코스였는데, 예상치못한 선물을 받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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