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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개인기록

한밭토요산악회 운영관련 비나무가 제안했던 내용

 

 

9기 & 10기 운영진 여러분

 

8기회장 이었고, 9기 고문으로서 한토 운영에 관여하면서 느낀점을 몇자 남깁니다.

 

먼저

지난 1년간 9기 운영진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10기 심플 회장님을 비롯 10 운영진 여러분께 축하드리면서

9기보다 더 즐겁고 재밋고 행복한 한토를 만들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두번째는

선물비 적립금부분인데....

8기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서 계속 증가추세였던 적립금을 어느정도 줄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회칙범위내에서 운영진의 의지로 가감이 가능토록

운신의 폭을 넓혔다는것이고, 

반대로 운영진에서 재정 건전성을 판단하고 결정할수 있는 권한과 책임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9기는 8기 수준으로 관리했고, 

10기 이후부터는 좀더 멀리보면서 재정 건전성 확보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곳이기에 의견도 다양하게 나오고, 의견대립이 일어날수 있는데

나와 다르다고 마음상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비나무도 6기에 의견충돌로 마음 아파해 본적이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하는 이야기 입니다.

내  의견은 운영진 30명중 1개의 안건에 불과하고, 채택 안될확률이 높다는것을 인식하시고,

큰 흐름에 무리가 없다면  결정된사항을 존중하고 믿고 따르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네번째는

등산 횟수가 늘어나고,  산에 대한 경험은 많아지고, 아는게 많다보면  말(제안)이 많아집니다.

이런 말들을 글로 올릴때는 본인은 제안이지만, 받아들이는쪽은 지적이 될수 있음을 생각하시고,

오해의 소지가 될법한 말은 이해당사자나 결정권자와 사전 교감을 한후 신중하게 게시했으면 합니다.

 

산도 알고, 산악회 운영방법도 배웠고, 뜻맞는 사람들이 몇명 모이면....오버(?)하는 경우가 생기고

최악이 경우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갈라져 나가는 경우도 간혹  발생합니다.(예 : 대토)

 

한토는 1기 ~ 9기까지 심한 갈등 없이 이어졌고, 앞으로도 좋은인연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9기 운영진으로 역활이 끝났지만,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말은 적게하면서 행동으로

10기 활동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아서....적극 협조하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산악회가 지속되려면 끊임없는 개선이 이어져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운영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회장이나 운영진을 해보고 싶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합니다.

 

한토 초창기 운영진의 희생과 봉사가 밑거름이 되어,  

한토가 현재의 굳건한 모습으로 자리잡을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과도한 운영진의 희생은 운영진을 꺼리는 풍토를 조성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적정한 희생과 봉사가 필요하고,

그일이 당연하면서, 명예로운 일이어야합니다.

 

어찌보면 한토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선정해서 고민해볼 부분이기도 합니다.

회장후보 인재풀이 상시 확보되어 있어야 하고,

산행대장들의 답사에 대한 물적, 시간적 부담 경감

총무들의  잡무 경감

카페 관리(대문, 데이타등)의 효율성, 적절성

의견대립시 중재방법등등

 

 

10기 이하 계속 이어질 운영진 여러분....운영진이 즐거워야 한토가 즐겁습니다.

이왕 하기로한 봉사... 맡은 역활,  즐기면서 즐겁게 하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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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별 백두대간 산행지 안배 건

 

백두대간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년 6개월이 소요됩니다.

 

8기에서 시작은 했지만, 실제로는 9기, 10기에서 주로 진행되고,

11기에서 마무리되는 프로젝트입니다.

 

각 기수별 회장 및 운영진들이 있는데,

8기에서 일방적으로 세부계획을 세울수가 없어서

진행방법에 대한 방향제시만 했습니다.

 

 

비나무가 생각한 안은

1) 대청호오백리길처럼 백두대간만 진행하는 리더 및 산행대장들을  고정으로 선발해서 진행.

    장점은 : 일관성있고, 안정되게 진행이 가능함.(예 : 대청호 오백리길)

   

문제는 : 각 기수의 회장 및 운영진의 할일 절반을 결정짓는 사항이라 월권일수 있슴.

 

 

2) 각 기수별 소백산이후 구간만 균등하게 분배하는것입니다.

   

9기  54, 48, 50, 53 / 46, 47 / 33, 34, 35

10기 55, 49, 51, / 40, 41, 42 / 36, 37, 38

11기  59, 43, 44, 39

 

<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등 한토에서 갔다온곳 및 비등 제외했슴 >

 

장점 : 기수별 형평성을 어느정도 맞춤

단점 : 기수별 산행대장간 연계가 부족할수 있슴.

 

 

 

 

백두대간!!

한반도의 등뼈.

총길이 약 700km

 

현재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중입니다만....

한번더 짚어보자는 의미에서 백두대간을 처음 기획했을때 마음을 적어봅니다.

 

( 진행방법

         1> 정기산행에 포함해서 실시. - 매월 1주, 3주 2회진행

             --- 10월 3주 kick off

         2> 총 55구간 / 매월 2회 = 약 2년 4개월 정도.

              (1회 평균 13.5km, 산행시간은 5~10시간 수준)

         3> 비지정 등산로 제외.     

         4> 각 구간별 교통편, 시작지점 고려하여 정방향, 역방향 구분없이 진행.

         5> 1구간부터 순차적 진행이 아닌 계절에 맞는 구간을 선택하여 진행

 

먼저 정기산행에 포함시켜야 안정적으로 진행이 될것 같았습니다.

정기산행에 포함시킬려면, 한토인 전원이 참석 가능해야할 조건이 몇가지 생각나더라구요

첫째는 산행거리 및 시간으로 평소 4~6시간정도의 산행을 즐기는 한토이기에 1~2시간정도 늘리면

         약간 부담되지만, 갈수있을만한 수준으로 봤습니다.

 

두번째는 구간을 이어가는 방식이 길의 연속성이라는 의미부여가 크겠지만,

            단점으로는 우리 스스로 규제에 얽매이도록 해서, 선택의 폭이 좁아집니다.

            좀더 크게봐서,  대간길을 온전하게 밟아보는게 목적이라면

            계절이나, 기타산행등과의 조정등을 고려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는게 낮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정방향, 역방향 진행도 동일한 개념에서 나온 발상이구요. 

            고도차이, 날머리 지점의 편의시설등을 고려해서 판단하면 될듯.....싶었고

 

세번째로 비법정 등산로는 규제가 불합리하다 하더라도 지키는게  옳다고 생각해서 제외했습니다.

            가고싶다면, 개인적으로 몇명이 또는 타 산악회 따라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35개 구간으로 되어 있는 백두대간 코스를 평균 7시간(후미기준) 정도, 59개 구간으로 나누고,

들머리, 날머리를 지도로 확인해보고 인터넷도 검색하고...하면서 설계했습니다.

비나무도 안가본길이기에 미흡한부분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미흡한부분은 진행하면서 수정보완, 변경해 가야겠지요.

 

백두대간길을 보통의 한토인이면 모두 함께 갈수있어야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평소 정기산행처럼 점심도 먹어가면서, 같이 가길 바라면서 설계했습니다.

후미그룹에게는 약간 버겁고, 선두팀에게는 좀 약한듯 하지만, 백두대간길이 고생길이라는 인식보다는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걸을수 있는 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니다.

        

비나무를 포함하여 후미그룹이 온전하게 대간길을 걸을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힘찬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조심스럽게 한마디더....

차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몇분전부터 산행준비를 하는데

이때 차안에서 스틱을 안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유는

1. 좁은공간이라서 스틱을 펴는동안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고, 옆 사람에게 불안감을 주기도 합니다

2. 조심스럽게 한다지만 차안의 인테리어가 망가지기도 하구요.

    차주 입장에서는 말도 못하고 끙끙앓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밖에서 하면 손이 좀 시렵겠지만, 그래도 스틱만은 밖에서 폈으면 합니다.

 

 

 

이번 대간길에서 비나무는  꼴지에서 두번째로 산행을 마쳤지요....ㅎ
백두대간 길을 기획할때 가장 중점에둔 사항이 한토인이면 모두 완주할수 있도록....구간 거리를 좀 짧게 조정했습니다.
그래도 대간길이지요, 대간하기 때문에....선두그룹에게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후미그룹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거리 입니다.
따라서 저를 포함한 후미그룹이 중간에 포기하지않고 완주할수 있도록

힘찬박수와 도움이 완주할수 있도록 게  보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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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내용은 도보여행카페인 인도행의 카페 미접속회원을 정리하겠다는.... 메일로 공지된 글입니다.

8기에서 회칙에 있는 회원정리건을 애써 외면한 이유를 아래글에서 발견할수 있어서 옮겨왔습니다.

 

먼저

카페의 특성상 활동이 없는 유령회원에 대하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리가 필요하지만

회원정리 요건을 완화했으면 합니다.

 

3년간 카페 미접속자 또는 산행불참자 1단계 등급하향조정

준회원은 강제탈퇴 및 해제(재가입가능토록)

 

두번째

아래글처럼 회원정리 하겠다는 내용을 2회정도 공지한후 실시해야 합니다.

 

세번째

아래글 제일 밑부분... 회칙에는 2년이상 미접속회원에 대하여 정리 할수 있다 라고 했지만

실제는 5년동안 미접속회원에 대하여 실시합니다.

 즉 운영진에서 결정할수있는 여지(권한)를 준점과

동호회이기에 회칙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회원정리의 목적이 있습니다. 카페 닉네임 확보라는....

 

 

한토도 시간이 지나면 회원정리가 필요해집니다만....

좀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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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접속회원 정리를 실시합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카페 닉네임 확보차원에서 장기미접속 회원의 정리를 실시합니다.

 

기간 : 2014. 11. 5 ~ 12. 7

대상 : 5년이상 장기미접속 회원

 

 

다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카페는 온라인을 매개체로 우리 산천을 두발로 걸으며

여행도 즐기고 육체와 정신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도보동호회입니다.  

카페에서는 듣기좋고 부르기쉬운 한글닉네임을 권장하고 있으며 각 도보터에서

만날때 이름대신 서로의 닉네임을 이름처럼 부르고 있습니다.

 

작년 (20136)에 1차 장기 미접속 준회원의 닉네임을 회수 하였는데도 여전히

부호와 숫자를 사용하는 등 한글 닉네임 확보가 어려워 조회해보니 5년간 카페접속이

없는 정회원의 수가 9,150여명 이었습니다. 표면상 회원수만 많을뿐 활동회원이 적어

카페 활동상황도 떨어지고 있어 운영자회의의 결정으로 5년이상 장기미접속 회원의

닉네임 회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위의 대상자 중

인생길따라도보여행 카페에서 활동하고자 하시는 회원께서는 카페 방문을 하시면 정리

대상자에서 제외됨을 알려드리며, 또한 위 조치로 강제탈퇴된 회원이 원할경우 언제라도

가입 가능하도록 강제탈퇴후 해제의 조치를 취할 것이므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참고 : 인도행회칙 6조 3항

카페 회원의 닉네임 확보 차원에서 2년이상 장기미접속 회원과 가입후 1년이내 정회원 등업

 하지않는 준회원을 필요시 강제탈퇴 시키거나 일괄 정리하여 닉네임을 회수할수 있다.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카페지기 청산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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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고문님 300회 기념관련

 

노적봉 고문님 300회 산행....

약 4번중 3번 정도 참여해야 달성있는 산행횟수입니다.

한토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분이고, 그래서 모든 회원님들이 진심으로 축하하는 분위기 이구요.....

따라서 이번  408차 갈기산 산행이 특별한 행사인것은 분명합니다

 

노고문님을 축하하는 자리가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도록 산행대장님, 총무님등  운영진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한가지....

운영진회의에서 300회 기념 선물에 대하여 특별하게 결정한 사항이 없습니다.

기존에 해오던대로 선물은 50회 * 10% 적립금 수준에서 노고문님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합니다.

 

공식적인 선물 이외의   노고문님 300회를 기념하는  선물 또는 스폰은  개인적이어야 합니다.

몇명이 모아서 해도 상관은 없지만, 자발적인 모금이어야 하고, 개인간의 통신수단으로 협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노고문님 선물건이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정례화되면....조만간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2~3년만 지나면 300회 달성하는 사람들이 여러명 나옵니다.

5년후에는 50명이 넘을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한토를 생각해서라도 공식적인 선물 이외는 개인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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