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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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토)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사당동 사당역 - 관음사 - 333봉 - 마당바위 - 414봉 -

연주대 가기전 559봉 바로 아래에서 서울대 공학관쪽으로 하산 (약 5시간소요됨)

 

 

산악카페 서경지부 회원님들과 함께,

명절동안 불어난 몸무게를 줄일려는 마음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ㅎ

 

그런데 아침에 급하게 나가다보니 카메라를 놓고 왔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올린 다른분 사진을 몇장 퍼왔지요.

 

서울은 등산인구가 넘 많아서...한적한길을 찾아

정기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났더니 한적한 만큼 길이 험하더라구요.

 

제법 겁먹을 만한... 세미클라이밍.

그렇지만 요즘은 등산화가 좋아서, 바위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서

조심은 했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올랐습니다.

 

 

 

 

 

서울.

사람도 많고, 집도 많고...등산객도 많지요.

 

 

 

 

 

연주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것 같아....

연주대 바로 전에서 서울대 공학관쪽으로 하산하다가

계곡이 있길래 발만 담가보았습니다.

 

그리고 낙성대로 이동해서 맥주한잔 하였지요.

 

명절날 배터지게 먹던 어린 시절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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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분들이 많은 날이기도 합니다.

몸무게를 줄여보려는...마음맞는 사람들과 함께 관악산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하산후 뒷풀이를 하면서, 부풀어 오르는 몸무게를 잊어버릴만큼

기분좋게 많이 웃었던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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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계산적이고
정확한 사람이기보다는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부족한 듯
모자란 듯 보이는 사람이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