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2일(월)
회사 창립기념일 휴무라 다녀왔다.
소월산악회따라
날씨 맑음
대전에서 4시간소요됨
산행코스 : 파성재 - 마당목재 - 483봉 - 몽돌해변(동촌마을, 산행시간 : 약 4시간)
3일 연속 장거리 이동후 산행을 하려니 몸이 상당히 피곤한듯하여 B코스로 산행하기로 한다.
대전에서 버스로 4시간이나 달려와서 3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을 하려니 아깝긴한데....
내몸에 대해선 내가 제일 잘알듯....몸에서 보내는 신호에 순응하기로하고 적대봉은 포기한다.
금산정사에서 시작하여 적대봉을 거치는 산행은 5시간 정도 예상됨
아래지도의 현위치에서 출발.
파성재에서 오르다 보이는 거금대교 모습.
2011년 12월 16일 개통된 거금대교
해상교량으로서는 국내최초로 1층은 자전거 및 보행도로이며 2층은 차량이 통행하는
복합와렌트런스 교량인 거금대교는 연장길이 2028m로 중앙부분에 167m에 이르는
다이아몬드모양의 주탑2개가 케이블로 연결된 번들형 5경관 연속사장교로 만들어져
독특한 모양이다.
이다리와 연결되어 중간에 있는섬이 소록도이다
적대봉 정상모습. 아쉽지만 다음에 언젠가 기회가 있을것이란 희망을 갖고....돌아선다.
가야할 산등선길이 한눈에 보인다.
월요일이라그런지 아줌마부대가 한팀 있다.
편안한길이다.
약간의 암릉도 있고...
거금도 적대봉 산행내내 탁트인조망이 거침이 없다.
저멀리 우측끝부분의 적대봉부터 이곳까지 한눈에 다들어오는 능선길이 장쾌하게 이어진다.
기차바위.
360도로 뻥뚫린 시원한 조망이 보이는곳.
기차바위위에 올라서면 바다위에 떠있는듯한기분도 들고
훨훨 날아보고픈 마음이 드는 바위능선길이다.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도 멋지고...
가까이에 있는 금장해수욕장, 그뒤로 익금해수욕장도 보인다.
오천리 동촌마을도 줌으로 당겨본다.
남도쪽엔 섬들도 많다.
몽돌 해안.
이곳은 몽돌이 많은 해변정도됨. 바닷물은 생각만큼 깨끗하진 않다.
몽돌해안 바로옆 그림같은 펜션.
거금대교 다리위를 지나는 버스안에서 촬영
거금도 적대봉 전경(버스안에서 촬영)
거금도 적대봉은 탁트인 시원한능선길과 사방으로 보이는 조망이 일품이다.
그리고 하산후 바닷가를 거닐어도 괜찮을 거금도. 다시 찾아보고픈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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