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9일(토)
청솔산악회원과 함께
대전톨게이트에서 - 병풍산입구 송정까지 약 2시간 20분소요됨(휴게소 1곳 휴식포함)
해문대장의 마지막산행안내이며, 5기 마지막 산행지인 청량산을 가고싶기도 했지만, 인원도 만차고
그전에 청량산을 구석구석 가본적이 있기에 새로운곳을 찾아보았다.
담양의 병풍산
주변에 축령산, 방장산, 내장산, 무등산, 추월산등등 중량감있는 산군들이 즐비해서인지 인지도가 다소떨어지는듯하지만
그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그런 보석처럼 아름답고 멋진산이다
산행코스는 심방골 -삼인산 - 만남재 - 병풍산 - 천자봉 - 대방저수지코스가 있으며, 산행시간은 약5시간~6시간소요됨
심방골 -삼인산을 생략하고 대방저수지- 청소년수련관 -만남재 - 병풍산 - 천자봉 - 대방저수지 코스는 약 4~5시간정도 소요됨.
하산길이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산 정상부의 투구봉부터 병풍산과 그너머 암릉들이 웅장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 등산로가 연결되어있고 투구봉부근의 억새와 바위들이 잘어울어지는 그런곳이다
가을에 한번정도 갔다오면 좋을듯 싶은곳이다.
<지도는 인터넷에서펌>
산행지 초입부 청소년수련관 올라가는길. 도로 양옆의 메타세콰이어 길이 멋지다.(10시 30분 출발)
청소년수련관 내부모습. 경비아저씨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몰래들어가 보았다. 등산로는 없슴.
만남재 올가가는길의 은행나무길...10년정도 후면 어떤 모습일까....
만남재 (11시25분). 막걸리와 컵라면등을 파는 매점이 있다.
투구봉 안부. 억새와 암릉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앞산 죄측이 삼인산. 저곳을 들렸다오면 약 1시간정도 더 걸어야한다.
바위틈의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병풍산가기전 점심을 먹었던곳
정상인증샷(13시 10분)
넉넉한 모습이다.
철계단 중간에서 바라본모습. 단풍이 절정이다.
우측이 병풍산 정상. 그좌측으로 실루엣처럼 보이는산이 불태산인듯...싶다
천자봉(14시) 이곳에서 쪽재가는길과 대방저수지 가는길로 나누어지는데.... 쪽재로 가면 안됨.
대방저수지. 하산완료(15시 20분)
가운데 움푹들어간곳이 만남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