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토요산악회와 함께 하동에처에 있는 성제봉을 다녀왔지요.
산행시간 : 8시간
산행거리 : 약 18km
날씨 : 맑음
대전에서 성제봉 초입까지 3시간 30분소요
성제봉 산행 초입은 청학사라는 절에서 부터 해야하는데, 청학선사부터 시작하면서 예정된
등산로에서 벗어나 청학이골 계곡을 타고 올라 거사봉부터 하면서 약 4~5km를 더 산행하게 되었다
10시 40분에 출발하여 산행로가 뚜렷하지 않은 계곡(청학이골 계곡)을 따라 올라 능선안부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20분-원강재 임도도착 3시 10분.-점심 13시50분 - 패러 활공장 14시 30분 - 형제봉 15시 10분 -
신선대 16시 45분 - 통천문 17시40분 - 최참판댁 갈림길 17시 55분 - 최참판댁 18시 20분 - 주차장 -18시 40분
(총 산행시간 8시간, 후미기준)
길을 잘못들어 거사봉부터 시작해서 - 패러 활공장- 성제봉까지 산행을 더하게 되었는데
몸은 좀 피곤했을지 모르겠지만 활공장에서의 멋진 조망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 하다.
성제봉부터은 바위도 군데군데보이고, 구름다리도 있고해서 지루한줄 모르고 진행 하는데
다만 아직 철쭉필 시기가 아니라 아쉬움이 남는다.
긴 산행의 끝을 알리는 통천문을 지나 약 10분정도 진행하다가 첫번째 좌측길로 하산하니
바로 토지의 세트장이 나오며 긴산행을 마무리한다.
돌아오는길에 섬진강 주변의 벚꽃이 절반정도 피어있었고, 그때문인지 차들이 많이 밀리는
모습이 보인다.
(아래사진과글은 혁시각시님 산행기를 퍼온것입니다)
코오스와 시간등을 우선 정리해보았다.
능선 안부에 올라서니 아까 차로 오르내렸던 포장도로가 제법 멀리 보이고
산죽밭이 이어진다.
▲ 점심식사를 마치고 멀리 보이는 활공장을 향해 길을 떠나며
멀어져가는 천왕봉에 미련이 남아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제법 다듬어진 흔적이 있는 등산로를 따라 형제봉으로 향한다. ▼
작은 성제봉
통천문
다내려와서 보이는 아름다운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