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호남

구례 섬진강변 트레킹

raintree. 2025. 5. 17. 20:32

250517 (토)

한토회원 42명과 함께

(약 17km,  4시간  30분 소요됨)

 

비나무가 한토회원들과 지리산천왕봉을 가려고 계획했던 날인데

섬진강트레킹 + 오산 사성암으로 변경되었고,

비슬대장님과 구례에 거주하는 하심님 두분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한토산행에 참석하려고 비워둔날이라서,

가볍게 섬진강 주변을 돌아보는 코스라서 참가한다.

 

 

트레킹 들머리 부근에 대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는곳이 있어서 구경하고 간다.

 

 

 

 

 

섬진강 옆으로 숲길이 근사하다.

 

 

 

저앞 인도교를 건너면서 강물 흐름방향으로 걷는다.

 

 

강가에는 외줄 바이크 시설이 있고

호기심 많은 몇몇회원들이 체험해본다.

 

 

바이크 시설을 지나면서 그늘길이 없어지고

탁트인 섬진강 강둑길을 걷게된다.

길은 편한데 햇볕이 강한날은 부담스러울것같다.

 

 

섬진강 어류생태관.

 

트레킹후 근처의 토지다슬기식당에서 

다슬기무침에 막걸리한잔 하면서

소소한 행복이 마무리되어 간다.

 

앞으로도 쭈~욱 한토와 함께 걷고싶다.

좋은사람들이 많은곳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데미샘은 
장수군과 진안군의 경 계인 팔공산에 있다. 
진안군 마령면 등을 경유한 다음, 임실군 운암면에서 
섬진강댐 건설로 조성된 옥정호로 흘러든다. 

A/B 코스 모두 섬진강 대나무숲길에서 같이 출발하여 
강둑을 따라 마고쉼터를 거쳐 구례죽 마리지석묘군, 
오봉정사, 섬진강어류생태관까지 걷는다. 

A 코스는 한가족노인복지센터 부근에서 
사성암까지 등산로를 따라 왕복한다.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매표소 부근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편도 1,700원, 개인 부담)를 이용하여 
사성암을 왕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섬진강 대나무숲길은 구례의 대표 명소로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 드는 푸릇푸릇한 숲길이다. 

코스모스와 야생화가 반기며, 
풀과 강이 있는 섬진강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강둑길의 강한 자외선을 피할 수 있도록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의 휴대를 권한다.(한토 산행공지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