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리산
2310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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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가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정상 - 자연휴양림 ( 약 8km, 4시간 30분 소요됨)
오랫만에 다시찾은 홍천 가리산
20년전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않았다.
정상부 암릉이 어렴풋이 기억에 있는정도...
산행은 휴양림에서 시작한다.
등산로는 정상까지 완만한 오름이 쭉~ 이어진다.
낙엽과 단풍잎이 수북이 쌓인길은 푹신푹신한 양탄자를 깔아놓은듯 편하다
올해 조금 늦은 단풍때문에 깊어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한 시간이었다.
정상부 암릉주변으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산행하기에 부담이 없다.
평일이고, 휴양림 내부 수리중인지...주차장이 텅 비었다.
낙엽과 단풍잎이 수북이 쌓인길...
정상근처의 기상관측소 용으로 설치된 모노레일.
일반인은 탑승금지다.
등산로는 원시림 그자체다.
자연휴양림을 지난이후 모든등산로는 흙길과 일부 계단으로 되어 있다
정상부 암릉
능선 건너편으로 기상관측소가 보인다
걷기에 넘 좋은 길이다.
가리산 [ 加里山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斗村面)과 춘천시 동면(東面) 사이에 있는 산.
높이는 1050.94m이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제1봉 남쪽에서 홍천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룬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산 정상과 계곡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1995년 가리산 자연휴양림으로 개장되어 통나무집·야영장·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높이 8m의 용소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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