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음에 드는 사진

23년 3월의 사진

raintree. 2023. 4. 2. 15:24

 

태고사

 

23/03/10 (금)

매토님한테서 문자가 온다.  시간있냐고...그래서 따라나섰다.

덕분에 상큼한 봄맞이 콧바람을 잔뜩 마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진산에가서 막국수 한그릇에 막걸리한잔하고 태고사를 차로 오른다.

대둔산 낙조대 주변 암릉으로 둘러쌓인 명당터에 자리잡은 태고사는 조망이 좋다.

분위기는 더 괜찮은 사찰이다.

바위틈에서 나오는 석간수를 한잔하고 평상에서 한참을 쉬었다.

 

내려오는길 저수지 근처의 식당에서 커피한잔 하고온다.

최근에 블로그글 소재가 마당치않아 잠시 쉬고 있었는데 번개이벤트로 안성맞춤이다...ㅎ

 

대둔산 태고사 
위 치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청림동로 440
시 대 : 신라시대 창건

태고사는 대둔산 마천대 동쪽 능선 낙조대 밑에 위치한 절로,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처음에 이 절터를 본 원효대사는 주변 경관이 너무도 빼어나서 기쁜 마음에
 "세세생생 도인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3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 와서는 태고화상이 중창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진묵대사가 삼창하였다고 전한다. 
이 절에서 조선시대의 학자 우암송시열이 수학하였으며 
절입구의 암벽에 새겨진 '석문' 이라는 글씨도 그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의 건물은 한국전쟁 때 모두 불타 버렸으며, 
이후 1962년에 도천대사께서 주지를 맡으셔서 
3칸 규모의 작은 집을 지어 불상을 모셔오다가 
1976년에 무량수전, 관음전과 함께 
정면 7칸, 우측 2.5칸 좌측 3칸 규모의 다자형 건물로 복원 되었다.

 

 

(좋은 글)-퍼옴-
천지비(天地否) - 《周易》
“군자는 물러나고 소인만 득실하다!”

  어떤 조직이든 소통(疏通)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지식들이 서로 소통하면 화목한 가정을 이룰 것이고, 
국가는 온 국민이 소통하면 부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소통의 부재 시대라고 이야기 합니다. 
정부와 국민, 도시와 농촌,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소통이 막혀 있다는 지적입니다.

  소통과 관련하여 가장 적극적인 해석을 하고 있는 동양 고전은 《周易》입니다. 
《周易》은 소통의 고전입니다. 
《周易》 64괘를 보면 얼마나 通하고 있느냐에 따라 
조직의 흥망이 교차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周易》에서 소통과 관련하여 최악의 소통을 나타내는 괘를 꼽으라면 12번째 비(否)괘입니다.

  천지비괘(天地否卦)는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하늘이 위에 있고 땅이 아래 있으니 당연히 안정적으로 보이겠죠. 
그러나 하늘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 향하여 자신만 옳다 하며 군림하려하고, 
땅은 자신아 잘났다고 아래로 향해 등을 돌리고 있으니 
상하가 서로 교류하지 못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서로 등을 지고 해볼 테면 해보자는 갈등과 반목의 형상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조직은 폐색(閉塞)되고 소통은 단절되게 됩니다.

  《周易》의 비(否)괘에 대한 설명은 이렇습니다. 
‘否괘는 가장 비인간적인 형상이다. 하늘가 당이 서로 교류하지 못하니 만물이 불통이다. 
상하가 교류가 안 되고 있으니 하늘 아래 제대로 나라가 존재하지 못한다. 
소인들만 중앙에 득실거리고 훌륭한 군자들은 밖에 머물러 있다. 
소인들의 도는 날로 자라고 군자들의 도는 날로 소명되어 간다.’

  천지비(天地否) : 하늘과 땅이 막혔구나!
  천지불교이만물(天地不交而萬物) : 하늘과 땅이 서로 소통하지 못하니,
  불통야(不通也) : 만물이 불통이로다!

  고대 제왕들의 가장 중요한 리더십은 바로 소통(疏通)이었습니다. 
소통은 명령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강요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낮은 곳으로 임하는 리더의 자세에서 리더를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백성들의 자발적 소통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주역의 원리가 變에 있다는 것입니다. 
상황은 늘 변한다는 것인데요. 당장은 막혀 있지만 결국 소통이 될 거라는 것입니다.

  “불통(不通)은 결국 소통(疏通)으로 변합니다.”

 

 

 

 

대청댐주변 봄맞이 산책

23/03/16 (목)

..............

봄꽃들이 하나둘 고개를들고 봄소식을 전한다.

따스한기운에 이끌려 가볍게 산책하기 위해 대청댐을 찾았다.

카메라 하나메고 봄기운을 담아보려고 이곳저곳 기웃거려본다.

 

 

생강나무? 산수유? ....봄을 가장 빨리 전하는 꽃인건 맞다.

나무가지의 껍질이 매끈한건 생각나무,

거칠고 벗겨질듯한 나무가지는 산수유다

 

봄이 어느새 가까이 와있다.

 

산책로 주변 전시관에 들러 작품감상도 잠깐해본다.

(좋은 글)-퍼옴-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룬답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소중하게 생각해 볼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후회하며 아쉬워합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이라 순간순간이 소중 합니다.
그 자리에 그냥 서 있는 나무처럼 세월을 이기고 살 수 없을까요. 

천년을 지키고 서있는 나무가 부러울 뿐입니다.

 

 

 

 

봄꽃맞이 산책

23/03/24 (금)

대청댐 주변은 벚꽃이 아직 이다.

4~5일후(3/29~3/31)면 만개할것같다.

대청댐 주변은 봄맞이 상춘객 들을 맞기위해 꽃단장하느라 분주하다.

 

자전거동호회 한무리가 쉬어가는  광장뒷편으로 벚꽃 한그루가 활짝피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벚꽃은 뜸을 들이는 중이다...ㅎ

 

 

목련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좋은 글)-퍼옴-
무중생유(無中生有) - 《三十六計》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제갈공명은 적벽대전에서 2만 5천 명의 병력으로 조조의 80만 대군을 격파하였습니다.
  무기도 병력도 군량미도 없었지만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거머쥔 승리였습니다. 
특히 빈 배를 보내 적의 화살 10만개를 쏘게 하여 전장에서 화살을 만들어 쓴 전략은 탁월하였습니다.

  이렇게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전략을 無中生有 전략이라고 합니다.
 ‘무중생유(無中生有)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은 없다. 
불가능 할 것 같은 상황 속에도 반드시 길은 있다. 
없다고 주저앉지 말고 신념을 가지고 방법을 찾으면 길이 보일 것이다!’ 
병법 《三十六計》에 나오는 말입니다.

  경기가 안 좋고, 자본이 부족하다고 한탄만 한다고 해결방법이 찾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 답을 찾아내는 것이
 ‘無中生有’의 전술을 이해라는 사람의 행동방식입니다.

  이 화두의 철학적 토대는 노자의 《道德經》입니다.
 ‘천하의 모든 존재는 有에서 나오지만, 그 有는 결국 無에서 나오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결국 ‘없음’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무중생유의 계책은 세상의 모든 변화, 발전한다는 전제에서 시작됩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겨울이 가면 반드시 따듯한 봄이 온다는 
자연의 변화 속에서 有와 無의 상생을 본 것입니다.

  천하만물 생어유(天下萬物 生於有) : 천하의 모든 만물은 有에서 생겨난다.
  유생어무(有生於無) : 그러나 그 有는 無에서 생겨난다.

  살다보면 얼마든지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 위기에서 탈출하느냐 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될 때가 어쩌면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진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절박하고 
아무 대안이 없을 때 급박하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편안할 때보다 어렵고 힘들 때 더 많은 대안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無에서 有를 만들어내려면 긍정의 힘이 필요합니다.”

 

 

 

태안해변길 5코스 (백사장항-꽃지해수욕장)

23/03/25 (토)

...........

한토 850회 정기산행에 참가

한토회원 88명과 함께

코스 : 안면도 백사장항 - 삼봉해수욕장 - 두여전망대 - 방포전망대 - 꽃지해변 (12km,  4시간 30분)

 

 

 

태안해변길 중 가장 인기가 좋은 태안 노을길은 
백사장항을 출발하여 꽃지해수욕까지 이어지는 해안
길로 안면도 북쪽에서 성의 남쪽으로 내러가는 코스다. 

백사장항을 출발하여 걷다 보면 세 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과 울창한 곰솔 숲을 지나고 기지포해수욕장이 나온다.

노을길 중 다양한 탐방로가 있는 기지포에는 해안사구와 탐방지원센터가 있다.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다닐수 있도록 나무데크도 설치되어 있어 천사 길이라고도 불린다. 

창정교를 지나 40분정도 을라가면 두여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이곳은 노을길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다. 
독특한 습곡이 내려다 보이며 먼바다의 탁트인 조망이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방포함 근처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고 
5분 거리에는 방포전망대가 있고 여기서 꽃지해변이 보인다.(한토산행안내글에서 펌)

 

 

 

 

 

 

대청호 오백리길 19구간 청남대길

 

23/03/26 (일)

한토회원 7명과 함께

코스 : 산덕리상산마을 - 곰실봉 - 철책초소 - 작은용굴 - 노현리습지공원 ( 12.5km,  5시간 소요됨)

..............

문의면 산덕리 상산마을 정자앞에 주차를 하고 
표지목이 있는 청남대 방향 골목길로 올라간다. 

좌측으로 오르면 곰실봉(328m) 표지목이 있고 
데크가 있는 정상에서 조망을 볼 수 있다. 
청남대 방향으로 걷다 보면 과거 대통령이 별장을 사용할 때 
첫 번째 경비초소가 보인다. 

내리막길로 내려오면 이중철책으로 되어 있는 초소가 있으며 우측으로 내려온다. 
청남대 입구 도로에 도착하면 좌측은 역대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로 가며, 
우측도로는 청남대 가로수길과 노현리 생태습지공원 방향이다.

청남대 가로수길은 2005년도에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양쪽엔 침엽수와 활엽수들이 웅장하게 숲을 이루며 자라고 있고 
왼쪽엔 대청호수가 펼쳐져 있어 발걸음을 더욱더 가볍게 해 준다. 

약 3km를 걸어 한일병합 때 순절한 조장하(이후)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기산사를 지나 명상 숲길과 수변산책길이 있는 피미마을 치유의 숲길로 향한다.

피미마을 숲길 종점에서 과수원길과 임도로 청남대 방향 도로와 만난다. 
내리막길로 내려오면 구석기 시대 동굴 유적인 작은 용굴을 둘러 볼 수 있다. 
마치 용이 승천하기 전에 머물렀을 듯한 형태로 굴이 파여 있어 
용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작은 용굴에서 문의 괴실마을 방향으로 걸어 삼거리 바로 지나 
괴곡 버스정류장 맞은편 길로 들어서 노현리 생태습지공원 코스로 간다.

생태습지공원으로 가는 도중 상장리와 노현리 사이엔 
수양버들과 키 큰 갈대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 걸으면 
몸과 마음이 온통 초록으로 바뀌는 듯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는 싱그러운 길이다. 

노현리 생태습지공원은 처음엔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한 소류지였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자연 전이가 진행되어 수련, 연, 부들, 난초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면서 
야생조류의 산란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습지가 되었다. 
생태습지공원에서 19구간을 마친다.(한토 산행안내글에서 펌)

 

 

 

단촐한 인원으로 출발한다.

 

 

오늘은 진달래 산행이다.

진달래가 넘 예쁘게 피어있다.

 

곰실봉.  

대청호 오백리길이 아니라면

보통 초록마을에 주차후 곰실봉 - 구리봉 - 초록마을로 원점회귀산행을 즐기는데

오백리길 19구간은 상산마을에서 - 곰실봉을 거쳐 청남대로 넘어간다.

 

 

 

청남대 진입 도로를 만나면 이때부터 도로따라 약 4km를 걸어야한다.

초창기에는 다니는 차량이 적어서 도로를 걸을만 했는데...

현재는 청남대를 구경하려는 차량이 넘 많아서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지자체에서 도로옆으로 데크길 또는 인도를 만들어 주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길이다.

참고로 청남대 진입도로는 늦가을에 오면 진한 가을낙엽길을 맛볼수 있다 .

 

 

목련이 근사하게 피어 있다.

청남대 안쪽으로는 벚꽃도 만발한상태다

 

 

도로따라 걷는중.

길은 예쁜데...다니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조금 위험한게 흠이다.

 

 

전망좋은곳.

 

 

가을에 낙엽질때면 이길은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호숫가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사진도 한장씩 남긴다.

파미마을 근처를 지나가는중...

길이 좋고 풍경이 아름답다.

 

 

노현리 습지공원 2024년 4월까지 정비중이라한다.

그래서 그런지 길찾기가 어려울수 있다

 

 

노현리 습지공원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백리길 19구간 산행을 마치고 신탄회센터로 이동한다.

도다리쑥국을 코끼리고문님이 쏘신다.

 

도다리쑥국은 TV 맛집탐방 프로그램에서 몇번 본 기억은 있지만 처음 먹어본다.

오래전 토요일 오후 퇴근했을때 한별이 준비해준

도두리회에 소주두병 포함된 술상을 받았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는데.... 오늘은 도다리쑥국이다. 

도다리라는 생선이 맛있는 어류로 raintree에게 강하게 기억된다.

 

도다리쑥국은 봄에 몸보신하기에 제격인 음식인데...

이집 신탄회센터의 도다리 쑥국맛이 훌륭하다.

재료가 신선하다.

도다리가 살이 올라 푸짐하며 쑥향이 가득 담긴 쑥국은

배부른상태인데도 가볍게 한그릇 순삭했다.

가격표를 보니 가격은 1인분 17,000원 한다.

 

쑥국을 먹기전 술안주로 시킨 한치물회도 맛있었다.

 오늘은 진달래산행으로 볼거리가 풍성했고,

도다리쑥국으로 먹거리까지 완벽했던 시간이었다

 

===========================

 

(좋은 글)-퍼옴-
大觀細察 (대관세찰) 은 "크게 보면서 세밀한 것을 살핀다"는 의미다.
세상 만사가 그러하듯 작은 것들이 모여서 큰 구조를 이룬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이 되는 것과 같다.

숲을 보면서 나무를 보지 못하면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되는 문제를 놓치고
나무는 보지만 숲을 보지 못하면 
숲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놓칠 수 있다.

모든 일은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구조를 만든다.
구조를 파악하지 못한 체 작은 것에 몰두하면 큰 그림을 그릴 수 없고
작은 것을 무시하고 구조만 바라보고 있으면 
문제가 시작되고 확산되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

작은 일 하나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일에 마음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것에 마음을 쏟으면서 
큰 구조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을 알면서 
숲의 전체적인 구조를 살피는 것
그것이 삶을 풍요롭게하는 지혜다.

大觀細察 (대관세찰)은 사물 하나 하나에 빠지지 않고 
전체 구조를 파악함으로 이치를 단순화하는 힘과, 
우주를 구성하는 사물 하나 하나가 가지는 가치와 영향력을 놓치지 않고 
살피는 섬세함을 가르키는 말이다.

 

 

 

 

대청댐 벚꽃

23/03/27 (월)

아직 만개상황이 아님을 아는데도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간김에

한번더 대청댐 벚꽃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내일부터 ~ 주말까지는 수원에 올라가서 베이비시터를 해야된다.

대청댐 벚꽃은 3/29 ~3/31 정도면 만개할것같다.

 

 

현암사 그리고 대청댐.

 

 

대청호 관련 사진전 입상작들이 호숫가에 전시되어 있다.

 

 

 

 

피크닉 모습.  그림이 좋아서 한컷담았다.

 

 

 

 

탄동천변길 - 벚꽃의 향연을 즐기다

23/03/31 (금)

...............

대전의 벚꽃 명소중에는 탄동천 숲향기길이 있다.

대청댐 주변,  KT&G(담배인삼공사)주변,  계룡산 동학사길,  계족산임도길,

회남로 대청호주변 벚꽃길등이 있지만

의외로 탄동천변길 벚꽃도 분위기 있는 벚꽃명소다. 

 

도심속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곳곳에 주차장이 제법 있다. 

raintree는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후 ~ 화폐박물관까지 탄동천변길을 왕복했다.

화폐박물관을 잠깐 구경하고, 중간쯤에 있는 지질박물관도 둘러보고 사진찍다보면 2~3시간정도 소요된다.

산책길옆으로 카페가 있어서 쉬어갈수 있고, 데이트 코스로도 적당해 보인다.

 

평일임에도 벚꽃 나들이객이 제법 보인다.

탄동천변길 벚꽃은 이번 주말(4/2)까지가 피크일것 같다.

 

벚꽃/ 안영희

온몸
꽃으로 불 밝힌
4월 들판

눈먼
그리움

누가
내 눈의 불빛을 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