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1/29 (토)
해적: 도깨비 깃발
명절이 되면 영화 한편정도는 봐야된다...ㅎ
코로나로 세상이 어수선하고, 특히 영화관객이 엄청 줄어들었지만
백신의 효과를 믿으며 모처럼 영화한편 본다.
영화는 최근개봉한 해적 도깨비 깃발이다.
가볍게 볼만한 오락성영화라고 해서 고민없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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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보물 찾으러!”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
한 배에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이들이지만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바람 잘 날 없는 항해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선을 소탕하던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적 인생에 다시없을 최대 규모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라진 보물을 노리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 `부흥수`(권상우)또한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데...!
해적과 의적, 그리고 역적
사라진 보물! 찾는 자가 주인이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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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는 1%도 관련없다.
스토리 전개가 한조각 한조각 따로논다. 매끄럽지가 않다.
장면장면 연결이 어색하다 웃고 죽이려다, 회유하고등 전개가 중구난방인데 웃기긴하다.
내용이 약간 산만한편이다. 코믹하지만 코믹함이 기대치에 살짝 못미친다.
좀 유치한면은 있다.
이광수의 오바연기는 호불호가 있을것같은데, 개인적으로 높은점수를 주고싶다
배우들의 연기는 열심히 열정적으로 한듯하다.
C.G. 는 볼 만하다.
생각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괜찮다.
전체적으로 조금 아쉽지만 가볍게 볼만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