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모가디슈

raintree. 2021. 8. 2. 22:48

8/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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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오랫만에 영화한편 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영화 모가디슈.

개인적으로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를 본 기분이다.

긴장감, 몰입감이 좋았다,

김윤석, 조인성등 배우들의 연기랑 제작진의 연출 그리고 해외 촬영 영상미도 뛰어나다..

 

영화의 줄거리는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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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를 제작할수있다는게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스케일이 크다. 내용도 볼만하고 추천하고픈 영화다.

 

실화를 영화화 했다는게 믿어지지않는다

공포감과 멘붕의 상황들이 감정이입 된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걸 알게된점도 좋았다

 

코로나 영향으로..영화관이 썰렁하다.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탓인지 영화보는내내 무언가 허전하다.

커피나 콜라에 팝콘 한봉지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