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 11월의 사진
조령산-문경새재
2019/ 11/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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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 14기 운영진이 구성된후 2번째 산행 조령산
몇번 오른 경험으로 보면 이화령-조령산 구간만 길이 좋고, 그외 대다수 등산로가 까칠한산
거친산답게 풍경이 빼어난산으로 백두대간의 중심축을 이루며 많은 산객들의 사랑을 받는산이다.
오늘 코스는 절골에서 올라-조령산-신선암봉을 거쳐 다시 절골로 하산하는원점회귀코스인데
raintree는 좀 다르게 안가본길로 걸었다.
이화령-조령산-마당바위 갈림길까지는 메인 등산로이면서 길이 편하다.
갈림길에서 예전에 절골로 하산한적이 있어서
이번엔 반대편 문경새재쪽 마당바위2.4km 이정표 방향으로 하산 한다
마당바위쪽으로 하산하는길은 잔돌들이 많은 너덜지대와 급경사로 피곤한 코스다.
조령산 하산로는 대부분 까칠한데 이곳 하산로도 만만치않다.
한번은 모르고 갔지만 두번은 안가고픈 그런 하산로다.
문경새재와 만나면서 가을단풍나들이 객으로 꽉찬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문경새재는 1관문 입구쪽 단풍이 참 예쁘게 물들었다
이화령-조령산-문경새재주차장 구간을 걸었고 여유있게 5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등산로는 오솔길처럼 되어 있고 완만한 경사길오름으로 편하다.
다만 단풍은 다 떨어지거나, 빛이 바랜상태다.
하산길 단풍.
문경새재 1관문 근처 단풍.
탄동천 사진연습
2019/ 11/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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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습 - 한빛탑광장
2019/ 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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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광위치에 따라 셔터스피드값 변화 체크.
셔터스피드는 최소 1/60 이상확보, 보통은 1/125 이상 놓고 찍어야됨
조리개값은 심도 깊이 결정용으로 사용.
즉 조리개로는 아웃포커싱할지(5.6이하) 팬포커싱(8이상) 할지 결정
이후 셔터스피드 확보위해 iso값으로 조정할것.
셔터스피드가 확보될땐 노출보정으로 밝게할지 어둡게할지 결정하면됨
빛과그림자.
대비, 홀수, 영역등 표현
막 찍을땐 몰랐는데...여러사항을 고려하면서 촬영하다보니 사진이 어렵다. 어려워진다...ㅜ
양산 천태산
2019/ 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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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天台山, 631m)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예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최근 유원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삼랑진 양수발전소댐」
그리고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부산. 울산. 마산 등지에서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특히, 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내도 모자랄 만큼
그 광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여
사은제의 팔경시중 천태낙조의 첫 시구에
″소라계곡 햇빛 머금고 힘써 반만 벌렸는데
마고선녀 머리감으러 구름타고 내려오네.″란 글귀로
전래되어 내려올 만큼 낙동강의 낙조는 유명하다.
또한 남쪽에 위치한 천태각(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30여리의 긴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 하나 볼거리로 산 정상에 이르기 전에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그곳 골짜기를 오르면 기암이 절벽을 이루고 정상에 오르면
넓은 바위가 평지처럼 놓여있어 마치 하늘밑 구름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러기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주위경관에 취하다 보면 도원경(桃源境)에서
신선들과 장기나 바둑을 두면서 현세의 시름을 잊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드는 곳이다.
천태사를 가볍게 구경한후 산행들머리를 신불암고개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우측옆으로 안태저수지가 있다.
조망이 넘 좋아서 산행할 마음이 사라진듯싶다.
이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가자한다.
참고로 오늘은 스폰이 많아서 아침찰밥, 점심은 샌드위치,
저녁은 소고기전골로 준비되었다하고...
그리고도 남아서 손수건 한장씩을 선물로 준다.
점심메뉴는 전부 동일하다. 샌드위치다.
그외 커피와 과일은 정이 넘쳐나도록 푸짐하다.
보너스로 근사한 풍경이 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쉬어간다.
같은 풍경이지만 아쉬움을 달래듯 몇컷 더담고서 일어선다.
하늘엔 수채화가 펼쳐져있다.
길게 이어진 비행기지나간 흔적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늠이 안된다.
천태산은 약 8km 정도로 등산로상태가 천태산 입구부근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만한 흙길로 양호하다.
빠른사람들은 3시간 정도 소요되겠지만
보통사람들은 여유있게 점심시간포함 4~5시간이면 충분히 한바퀴돌아볼수 있다.
낙동강이 S라인을 그리며 돌아나가는 풍경이 근사하다.
정상부근 바위절벽 안부 소나무그늘에선 막걸리한잔 걸치고,
낮잠한숨 자며 쉬어가면 좋을것같다
<스마트폰 사진>
꿈아띠 -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2019/ 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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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데리고 놀다온곳.
국립중앙과학관 한편에 자리잡고있는 영유아 놀이방 꿈아띠
주차비 2000원 어른 2000원 영유아(7세이하만 입장가능)1000원
적당한 공간에 잘 만들어진 시설과 놀이기구 세트에
영유아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는곳.
비용까지 저렴하다.
이런시설이 있다는게 어릴적 우리네 자라난 환경과 비교하면
천지가 개벽할만큼 좋아졌지 싶다.
요즘 손주 돌보면서 이런곳까지 알게되었다...ㅎ
꿈아띠!!
매주 월요일은 휴관
인터넷 사전예약됨. 1일 3회 2시간 오픈 (각회당 120명으로 입장인원 제한)
7세 이하 영유아만 가능함.
좋은세상이다,
시간이 세월이 흐를수록 더 좋아질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