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브이아이피(VIP)
raintree.
2017. 8. 27. 15:00
8/27 (일)
딸아이가 택시운전사를 보러간다고 하길래 비슷한 시간대의 최근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를 봤다.
잔인한 장면이 몇컷 나온다. 일부 영화평에서는 여성비하류의 영화라 하기도한다.
실제로 여성들은 성폭력을 당한후 죽임을 당하는 시체역으로 나온다.
신인배우들을 섭외하여 시체로 등장 시켰다고도 한다.
영화의 흐름은 억지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비교적 매끄럽게 진행된다.
장동건 김명민등 주연배우들의 연기도 무난한편이고....초반 어설퍼 보이는 김광일역 이종석의 존재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업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김명민)가 VIP를 뒤쫓지만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의 비호로 번번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데… (펌)
전체적으로 볼만한 영화였다.
잔인하게 죽어가는 여자들과 꽃미남 살인마는 묘한 대비를 만든다.
청불영화라서 그런지 욕하는장면, 담배피우는 장면등이 많은편이다.
가볍게 볼만한 픽션영화일뿐이다
긴장감과 몰입도가 있고 반전의 묘미가 있다.
적당히 볼만한 영화인건 맞는데... 뭔가 어설프고 부족하다.- 콕집어내긴 어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