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대전 둘레산길

대전 둘레산길 7구간 일부분 (구즉종점 - 보덕봉 - 송강도서관)

raintree. 2017. 7. 16. 15:29

7/16 (일)

날씨 : 구름많음


전날 백두대간 마지막구간을 무박으로 산행하면서 피로도가 남아있는 관계로 오늘은 가볍게 둘레산길 7구간중 반쪽만 돌았다.





구즉 버스종점에서 9시에 시작한다.



 대전둘레산길잇기 회원 24명과 함께했다.



습도가 높은날이라서 제법 땀을 흘린다.

구름 많은날씨여서 얼굴에 썬크림 바르는것은 생략했다.






대둘은 산행속도가 느린편이다.

여유있는 산행속도에,  중간중간 자주 쉬는편이다.








오봉산에서의 조망.








사마귀가 이름모를 곤충을 덮치려고 기회를 포착하면서 숨죽이고  있는 장면인데,  아쉽게도 곤충까지 담아내지는 못했다.








보덕봉.  이곳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더운날 땀흘리며 산에 오른후 간절하게 생각나는 살얼음이 동동뜬 맥주.

너무 잘 얼려온 맥주는 완전히 녹지않아서 간혹 아래 사진과같은 모습을 경험해본적 있다...ㅎ



그리고 이어지는 맥주한잔은 그어떤 맛과도 비교 불가다.  죽음  그자체다....ㅋ


더 이상진행은 무리다.

오늘은 구즉에서 ~ 보덕봉까지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