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8/2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공 홍보영화 수준의 졸작이다.
몇년전 태극기 휘날리며, 또는 고지전이 훨~씬 더 전쟁영화 답다.
게릴라전인지 인천상륙작전인지 헷갈리는데다가....설정도 엉성하고
긴장감이라든가....반전 등 영화적인 재미가 없는 반공 교육용 영화수준이다.
리암리슨, 이정재등 중량감있는 배우를 그정도뿐이 활용을 못하나 싶다.
이런영화가 일주일만에 300백만이 넘었다는 말에..... 그냥 할말이 없어진다.
영화의 줄거리는
성공확률 5000:1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펌)
안보, 반공, 애국에 매몰된듯한 느낌이 든다.
스토리도 어설프고, 리얼리티도 떨어진다.
맥아더장군은 한게 별로 없다. 국군 침투요원과 게릴라 요원들이 상륙할수 있도록
장애물을 전부제거하고 탄탄대로를 만들어서 성공한 작전으로 묘사한다.
맥아더장군의 명언록 모음, 반공홍보영화 투트랙인데....그마저 따로논다.
부족한점이 많은 영화다.
예매순위나 관객수에 허수가 있거나, 거품이 끼었거나, ...다.
좌우 대립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면서 관객수가 늘어날순 있겠지만
영화 자체로만 보면 절대 좋은평점이 나올수없는 영화다.
raintree가 평점을 준다면 4~5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