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날보러와요.
raintree.
2016. 4. 27. 20:33
4/26 (화)
그동안 극장에 제법 다녔나보다.
vip 고객이라고 무료표가 주어졌다.
최근 정말로 볼만한영화가 눈에 안들어온다.
그래도 공짜라서 골른다고 선택한영화 날보러와요.
막연하게 정신병원에 대한 안좋은생각들이 잠재해있었기에
영화속의 정신병원은 어떨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정신병원 감금 106일째
난 미치지 않았어요...
대낮 도심 한복판, 강수아(강예원)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강제이송, 감금된다.
강제 약물 투여와 무자비한 폭력 속에 시달리던 수아는 이 곳에서의 끔찍한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한다.
합법적 감금. 그 이면의 충격적 사실
누가, 왜, 그녀를 가두었는가?
그로부터 일년 뒤, 시사프로 ‘추적24시’ 나남수(이상윤)PD에게 수첩이 배달된다. 나PD는 믿기 힘든 사건들이 기록된
이 수첩의 진실을 밝히고자 강수아를 찾아갔지만, 그녀는 현재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감되어 있다.
취재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 사실들!!!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펌)
출연배우들의 연기는 수준급이다.
그런데 영화는 TV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추적24시 등을 보는듯하다.
내용을 이해하기도 쉽지않다. 헷갈린다고나할까....
스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지않는다. 영화소재는 충분히 흥미를 끌만한데
그걸 엮어내는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