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구담봉, 악어봉 - 다시찾은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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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일)
날씨 : 운무가 있는 약간 흐린날씨
코스 : 옥순봉 - 구담봉 (약 6km, 3시간) - 버스 이동 (30분) - 악어봉 (약 1.5km, 1시간 소요됨)
직장 산악회 정기산행.
원래 대미산-악어봉을 갈 예정이었는데 대미산을 빼고, 옥순봉, 구담봉을 추가했다.
한달에 한번 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오랫만에 한번씩 돌아오는 기회여서
유명한산, 적당한 산행시간일때 만족도가 높은편이다.
그래서 대미산-악어봉 종주 대신 대미산을 빼고,
단양팔경중의 하나인 옥순봉,구담봉에 악어봉을 넣어서 아름다운 충주호를 만끽할수 있도록했다.
악어봉에서의 조망.
구담봉 가는길.
얼마전에 갔다왔던길이라서....사진만 몇장 찍었다.
충주호 건너편 돌산(둥지봉)에서
지난번 눈이 덮혀 찾지못했던 새바위를 클로즈업 해본다.
새바위가 사진으로 보기엔 작아보여도, 실제크기는 제법 큰편이다.
새바위는 옥순봉 구담봉 조망포인트이기도하다.
다만 둥지봉으로 올라서는길이 위험해서인지....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된곳이다.
옥순봉 구담봉 주변은 동양적인 암릉미가 일품이다.
주말이라서 유람선도 활기찬 모습이다.
앞산이 제비봉이다.
제비봉에서 바라보는 충주호 조망도 그림처럼 멋지다.
제비봉 등산로를 당겨보았다.
암릉위를 걷는맛이 근사할것 같다.
다른각도에서 구담봉과 말목산을 담았다.- 좌측이 구담봉, 우측이 말목산임.
구담봉만 좀더 크게 잡아본다.
이번엔 말목산을 중심으로 찍었다.
호숫가 주변선들이 예뻐서....
아쉬움에 전체 조망을 한장더 찍고나서 돌아선다.
옥순봉 입구에서 차로 30분정도 이동한후, 악어봉에 올랐다.
평소 산에 다니는 보통사람기준 왕복 1시간 정도면 가능하다.
여유있는 산행코스에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충주호를 마음것 즐겼던 시간이었다.
하산후 대강막걸리에 비빔밥도 좋았고....다시 찾아오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