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tree. 2015. 7.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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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빼재 - 동엽령 >

조망이 장쾌하네요

제일뒤로 희미하게 지리산능선이 조망됩니다.

 

 

 

중간에 헬기장에서 서울팀을 만나서 아이스크림 하나 얻어 먹었는데.....꿀맛 이었지요....ㅎ

 

 

 

 

 

 

 

 

 

<장동휴양림 + 황토길 >

산 옥잠화.

 

 

입구부터 펼쳐지는 유명한 황토길.....

황토길에 살짝 물을 뿌려놓아서 맨발로 걸으면 감촉도 좋을것 같고

시원할것 같기도 하고...그렇네요.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휴식용 데크 시설.

앉아있기만해도 힐링이 될것같은 분위기네요.

 

 

 

 

 

 

나무 사이사이로 자전거가 지나는 모습이.... 연속적인 장면으로 연결되는 느낌 이랄까....

 

 

쉼터에서 바라보는 대청호.

물이 많이 빠졌네요. 조만간 장마비에 태풍가지 올라온다 하니, 저곳에도 물이 가득찰거고,

그때가 되면 대청호의 또다른 모습을 볼수 있을까....기대해봅니다.

 

 

 

 

계족산 황토길, 임도길, 에코힐링맨발코스등으로 불리우는 계족산 둘레길은

숲이 우거져서 95% 이상 그늘 속으로 걸을수 있는 길 입니다.

햇빛을 가려주는 숲길로 15km정도 걸을수 있다는것은 황토길 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대부분의 나무는 벚나무로서 벚꽃이 필때 가장 아름다운길이 만들어지기도합니다.

아래사진이 봄이면 벚꽃터널이 되어 하얀 꽃비가 내리는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임도길 전구간에서....

 

 

 

 

홀로 걸어도 좋고, 함께걸어도 부담없는 장동휴양림 + 계족산 황토임도길,

손쉽게  왔다갈수 있는 접근성등....raintree나 대전사람들에게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 양평 중원산 >

오늘은 구름이 예술이네요.

 

 

 

수도권 지역에 있는 계곡이라서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잘 찾으면 이렇게 한적한 곳도 드물게 있네요....ㅎ

 

무더운 날씨에 땀좀 흘린 산행이었습니다.

여름철 산행시에는 기온이 높으면....평소 산행거리의 2/3 정도 수준으로 하는게 좋은듯합니다.

더위를 온몸으로 즐기시는 분들은 당연히 예외겠지만, 더운날 강도높은 산행은 자칫 건강을 찾가위해 왔다가

건강을 망칠수도 있기때문이지요. 식염정도 비상용으로 한두알 가지고 다니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 대청호 오백리길 18구간  장수바위길 >

배과수원 옆으로 길이 나있습니다.

 

 

 

호반옆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마동 창작마을에서...

 

 

 

 

셀프카페 주방을 한토님들이 점령했네요...ㅎ

 

 

국화차, 보이차등 몇잔을 준비하고

 

 

폐교 교실 창가에 앉아 아련한 추억에 잠긴모습.......설정입니다...ㅎ

 

 

 

 

구경을 끝내고 입구를 나서는데.....

익숙한 잊지못할 마음속으로 항상 그리워하는 님의 모습이 보이길래 한컷 담고서 마동 창작마을 구경을 마칩니다

 

 

 

 

< 공주여행 - 동해원, 공산성, 구석기유물 전시관 >

국내 3대 짬뽕맛집중 하나라고 알려진 공주 동해원.

맛은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르고....

한별은 대전의 체인점 이비가 짬뽕이 좀더 나은것 같다고 합니다.

 

 

 

 

< 공산성>

 

성벽이 없는 돌담위를 걷는 기분이 드는길.

담장(성벽)이 없어서 360도 빙 둘러 조망이 좋은곳입니다.

 

 

이런곳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ㅎ

 

 

 

그림같은 풍경이지요.

 

 

성벽 중간에 오래된 커다란 나무가 눈길을 끄네요.

 

 

 

공산성의 역사를 말해주는듯... 고목들이 많네요.

 

 

 

<구석기 유물전시관>

 

 

 

 

 

 

 

 

< 대아 수목원 >

 

 

 

소니 풀프레임 + 70-200 f4 는  인물 사진에서 위력을 발휘하네요

 

 

 

 

능소화?

 

 

 

 

요자세로 누우면 아주 편안하다고 하네요....

 

 

 

 

 

< 백두대간 도래기재 - 구룡산 구간 >

이번 백두대간길은 춘양목(금강송) 숲길을 걷게 된다.

아름드리가 넘는 붉은 색깔에 하늘을 향해 쭉쭉 곧게 뻗은 아름다운 자태는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원시림 숲속 길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금강 솔잎 및 야생화 등에서 뿜어 나오는 향기를 맡게 되며,

덤으로 해발 1000m 이상 첩첩산중의 고도에서 정화된 신선한 맑은 공기까지 호흡하게 됨으로써

대간길은 최고의 힐링코스구나 라고 스스로 느낌과 체험으로 터득하게 만들어 준다.

 

 

백두대간길의 흔적들....

 

산에 가는 것은 밥먹는 것과 같아야 하고 잠자는 것과 닮아야 한다.

번개치는 날도 천둥 우는 날도 산타는 일이 처갓집 가듯 당당해야 한다.

소낙비 억수로 맞고 어질어질 취해 산 내려 옴도 술먹는 날인양 자주 있어야 한다.

발가벗고 발길 닿는 대로 능선 쏘다니는 일도 여름 찬물 마시듯 부담없어야 한다.

노는 날 날빛 고루 환한 날 택해 요란한 산 여럿이 감은 빛 좋은 개살구 된다.

산 가는 일은 별식 같아선 안된다.

바람 불어도 산 가야 하고 가슴 뛰어도 산 올라야 된다.

기쁨 돋을시나 슬픔 잠길 때만 가는 산은 절름발이 산행이다.

산 가는 것은 잠자는 것과 같아야 하고 밥먹는 일과 닮아야 한다. .......성락건.......

 

 

 

 

<부여 천보산 + 궁남지 >

들머리에서 천보산 정상까지 가려면,  철사다리가 있는 절벽구간 4곳을 통과해야합니다.

 

 

 

 

 

오늘은 삽티고개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전봇대가 담쟁이 넝쿨에 점령당했네요.

 

 

 

백제시대 궁의 남쪽에 있는 인공정원....그래서 궁남지라 하는데,

이곳은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도 없네요.  이만한 볼거리가 공짜라니....

 

 

 

 

 

 

 

 

 

< 괴산 갈모봉 >

 

비행기바위라고 하는데....도무지 비행기처럼 보이질 않네요.

 

 

갈모봉 초입, 선유구곡 입구에는 제법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비는 5,000원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후  계곡옆으로 약 100m 정도 가면,   갈모봉 이정표가 크게 붙어있고,

이정표를 따라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면 등산로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계곡물은 제법 깨끗한편인데.....그래도 상류에 민가와 음식점이 있어서, 아주 깨끗하진 않을듯....

그래도 물놀이 할만합니다.

 

 

이런 바위 사이도 지나갑니다.

 

 

산아래 들녘은 초록의 물결입니다.

 

 

 

멀리 속리산 능선이  뾰족뵤족하게 보이네요.

 

 

 

하산길에 이어지는 바위들....

도마뱀바위인듯.....

 

 

멀리서 봤던 비행기바위 위에 어렵게 올라섰습니다.

위에는 제법 넓은 공간도 있고, 바위너머로 대야산이 뚜렷하게 조망됩니다.

 

 

 

함께한 동료들....

 

 

 

선유구곡은 암반과 소가 조화를 이뤄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고,

구곡의 길이는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길가에 예쁜버섯이 있어서 한컷 담아봅니다.

 

 

 

 

 

 

< 대청호 오백리길 15구간 구름고개길 >

사진속에서 더위가 느껴지는지요??

 

 

 

대청호 조망처.

 

 

 

 

 

 

독수리봉

독수리라기 보다는 악어 입 형상 같기도 하고....

여하간 멋진 풍경입니다.

다만 물이 고여있는곳이라서 녹조가 많네요.

 

 

대청호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모습이 보이네요.

 

 

 

길옆의 복숭아가 넘 먹음직 스럽게 보이네요.

 

 

 

분저리에서 판장대교까지 3.3km의 아스팔트길에서 한여름 무더위에.... 서서히 지쳐갑니다.

 

 

 

길가의 코스모스가 여름도 안지났는데, 가을이 오고있음을 알려주네요

 

 

아스팔트의 지열이 몸을 상당히 지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