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 2박3일 여행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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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9/29
망양정을 돌아보고 나오는길에 보이는 이정표... 성류굴 2km.
장인어른이 보고 싶다고 하네요....그래서 둘러보았는데...
장인장모님 두분이 꽤 만족 하셨던 곳입니다. ( 입장료 : 3,000원/인당 )
울진 성류굴은 불영사 계곡 부근에 있으며 길이는 915m(수중동굴구간 포함) 정도이다. 동굴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깔은 담홍색·회백색 및 흰색을 띠고 있다. 동굴 안에는 9곳의 광장과 수심 4∼5m의 물웅덩이 3개가 있으며,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鐘乳石)·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石筍)·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石柱)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한가로이 놀던 곳이라는 뜻으로 선유굴이라 불리었으나 임진왜란(1592) 때 왜군을 피해 불상들을 굴안에 피신시켰다는데서 유래되어 성스런 부처가 머물던 곳이라는 뜻의 성류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펌)
< 3일차 >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영양에 있는 일월산을 거쳐 - 영주 - 예천을 거쳐, 상주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백암온천 가는길은 대전 - 대구 - 포항 - 영덕 - 백암온천 320km 약 4시간이 걸렸는데
돌아오는 길은 270km정도에, 4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야간에는 고속도로로 이동하는게 낫고, 주간에는 영주 - 예천을 거쳐서 오는게
주변 풍광을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구주령
아쉽게도 운무 때문에 조망이 없네요.
영양 일월산 밑에 있는 자생화 공원.
2004년 7월16일에 개장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생식물단지로서, 일월산 자락인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용화폐광의 오염토를 매립해 조성한 곳이다.
5,475평 크기로서, 일월산과 그 주변에 자락에 자생하는 야생화 62종, 109,571본과 군목인 소나무를 비롯한 향토수종인 조경수 11,008본, 수생 및 수변식물 5,420본을 식재되어 있다.
또 영양이 배출한 민족시인 조지훈(趙芝薰, 1920년~1968년)의 시 비석(승무), 전망 데크, 팔각 정자등을 비롯해 527평의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펌)
오랫만에 두분을 모시고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운무에 쌓인 구병산 모습.
돌아오는길에 청남대를 가보고 싶다해서...들렸습니다.
청남대에서 바라본 대청댐 주변 모습.
대청댐이 보이는 휴게소에서....
휴게소에서 자선 거리공연도 하는데...노래가 넘 듣기 좋더라구요...
2박3일 짧은 기간에 많은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삼사해상공원 - 백암온천 - 백암산 -후포항 - 월송정 및 바닷가 - 망양정 - 성류굴 -
구주령 - 자생화공원 - 속리산 휴게소 - 청남대 - 대청댐 휴게소....
약간 아쉬움이 남는곳은 영주시를 들어서기전 부석사 이정표를 보았는데
비가 온다는 이유로 그냥 지나쳤지요.
그렇지만 덕분에 두 어르신이 가보고 싶어했던 청남대를 갈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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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재산과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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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을 담으면 긍정
부정을 담으면 부정
가슴에 손을 얹어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