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에서 대청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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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날씨 : 비
코스 : 테크노 APT - 관평천 - 로하스길 - 보조댐 - 구룡산 입구 - 간장골 - 대청댐 ( 약 5시간)
원래 금남정맥 계룡산구간을 가기로 했는데....
일기예보상에 비가온다고 하여, 계룡산을 포기하였지요...
금남정맥을 포기하니 마음이 느슨해졌는지 약간의 늦잠을 잔후
카메라를메고, 배낭에 간단한 간식을 넣고 느즈막하게 집을 나서봅니다.
목적지는 대청댐인데... 이번에는 보조댐을 넘어 구룡산 등산로로 장승공원까지 가서
대청댐까지 내려오는 코스로 걸었습니다.
갑천변에 꽃들이 촉촉하게 피어 있네요.
꽃밭넘어 야구장에는 비가오는데도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야구장이 5~6개정도 있던데...5~6개 구장 모두 사람들이 야구경기를 하고 있었지요.
약 2시간만에 보조댐이 보이는정자에 와서 잠시 쉬면서 보조댐풍경을 한장 남깁니다.
오늘은 강한비는 아니지만 비가 계속내려서...사진찍기가 영 부담스럽더라구요.
보조댐을 건너 장승공원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송어횟집을 지나... 구룡산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아래 이 이정표부터 산길이 시작되는데...
반바지를 입고 갔기에...최근 비가오면서 잡목들이 커져서 장단지가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ㅎ
사람 한사람 안다니는 등산로를 걸어가는내내 잠시만 멈춰서면
날파리와 모기들이 집중공격을 하기에 사진도 포기하고 장승공원 고개마루까지 왔습니다.
구룡산 정상을 거쳐 현암사까지 둘러보려다...
어느정도 운동량이 되었다 싶어 대청댐을 향해 시멘트길을 내려왔습니다.
대청댐 바로앞 다리있는곳까지 왔는데...
댐 주변으로 분위기있는 물안개를 만났지요....
비가와서 인지...
인적이 드문 대청댐공원을 마음것 즐기면서 휴일의 산책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