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호남

진안 마이산

raintree. 2013. 4. 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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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일)

 

날씨 : 맑음

코스 : 북부주차장 - 은수사 - 고금당 - 남부 주차장 (8시 30분 ~ 11시 30분, 자유시간 3시간,  거리는 3.5km 정도임)

 

마이산은 꽤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그중에 벚꽃이 필때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항상 붐비는곳이지요...

 

그래서 직장 사진반에서는 아침 일찍(6시 30분)  출발합니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그나마 여유있게 마이산의 벚꽃을 구경할수 있기에....

 

 

마이산은 합미성부터 북부주차장까지 종주를 2번 했었지요...넘 멋진곳이라서...

예전에는 못보던  등산로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네요.

 

9시가 안된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합니다.

 

청실배나무 나무가지 사이로 은수사를 담아 봅니다.

 

청실배나무꽃....

귀한꽃을 찍을수 있는 행운도 따르더라구요.

 

 

 

 

 

목련은 지고 있는중이지만...그래도 목련을 배경으로 한장 담아봅니다.

 

 

 

 

 

빛이 좋아보여 담아봅니다.

 

 

뒷 배경은 마이산의 명물 탑사입니다.

 

빛도 좋고, 벚꽃이 만개한 곳에 모델이 없었으면 허전했을뻔 한   풍경이지요....ㅎ

 

 

탑영제라는 호수가 주변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멀리  산 중턱에 고금당이라는 금빛 사찰이  넘 멋지게 보이길래

시간 여유도 있고해서 올라가 보려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20~30분이면 오를수 있는 고금당.

 

고금당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

약간의 가스가 끼었음에도 정말 멋지네요....

 

 

 

 

 

 

 

고금당 풍경아래에 앉아서 풍경소리를 들으며 ...

 따듯한 봄햇살 아래....간단한 간식과 커피한잔을 즐기며

약 30분정도 쉬었다 내려갑니다.

 

10시가 넘어서면서 상춘객 인파가 엄청나게 몰려 오네요...

그런데 우리는 오전중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진안시내 근처로 점심을 먹기위해 나가는 중이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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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말이 필요없는... 특이하면서 아름답고 멋진곳이지요..

 

집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정도...

아침에 약간만 서두르면 제대로 구경하고, 시간도 절약할수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