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랑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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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수)

한달에 두번 1,3주 수요일 패밀리데이....

이날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5시에  퇴근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날 입니다.

 

그래서 이날은 보통은 몇몇 산악회 회원들과 대전근교의 산으로 야등(야간산행)을 가곤하는데

이번에는  야등 진행자가 예술에전당에서 하는 과학사랑 음악회  공연을 보러가자합니다.

 

 

야등이든 공연이든 가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월요일부터 발생된 문제가 수요일 오전까지  해결될 기미가 안보였지요.

그래서 참석하겠다고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후3시쯤 문제의 원인이 나오고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해결책도 나오면서...주변 상황을 정리한후 공연에 참석하겠다 한후에

 17시 10분에 퇴근해서 아내와 함께 참석합니다.

 

18시 30분에 예술의 전당 근처 식당에서 모여 함께 저녁식사를 합니다.

회원 한분이 저녁식사를 스폰하였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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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대학생때 종로에 있는 음악감상실에서 몇번 정도...

 

클래식을 모르기에 느낌도 모르는만큼 마음에 와닿지는 않지만

젊었을때는 클래식에 무관심이었다면...

지금은 관심을 가져보고픈   마음을 조금은 열어놓았지요....

눈을감고 소리만 집중해서 듣다가...잠시 눈을 떠보기도 하고....

 

그렇지만 아직은 모르는만큼 안들리더라구요...ㅜ

 

하지만 오늘의 관심은  mbc 나가수를 통해 유명해진 소향 이라는 가수의 소리였지요

 

 

시립교향약단 과 합창단도 훌륭하였지만...

작은체구의 가수 소향이 내뿜는 에너지는 기대이상 이었습니다.

 

뜻밖의 반가운분도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