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료/개인기록

300를 기념하면서...

raintree. 2012. 6. 13. 16:48

 

사이버 동호회활동
사이버상에서의 만남은
표현되어지는 글이나 사진등으로 활동을 한다

사이버를 매개체로 동호회 할동을 하면
동일한 취미로 얼굴과얼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 시간과 정성을 들이다가
어느순간 본의든 타의든 열정이 식으면 한순간에
잊혀지는 아픔이 존재하기도하고...

반대로 초중고 학창시절 만남보다도 더욱 절친으로 발전하여....
오프라인에서 별도로 지속적인 모임을 갖으며 친목을 다지는 경우도 있다.
 



조용히 모나지않게 취미활동 위주로 참여하는 사람들...
있는듯 없는듯 잊혀질만 하면 나오는 분들도 있고

남여노소, 빈부격차 보다도 더 다양한 성격들이 모인곳이기도 하다.
표현이 거친사람,
잔정이 많은사람,
잘웃는사람,
말이없는 사람등...

다양한 신분에, 더 다양한 성격들이 모인곳이다 보니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서

가능한 존칭 사용, 유용한 정보, 재미있는유머, 일상의 이야기들,
사진과 음악, 공연정보등 취미과 관련이 있던 없던, 일상에 도움이 되면서
나와 다른삶의 한단면을 보는맛이 괜찮은 그런곳이 되었으면 싶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 이상 클릭하고 싶고
잘못쓰는 글이지만 가볍게 한줄 올려보기도 하는 
그런곳이길 희망해 본다.

술한잔 생각날때...
같이 마셔줄수 있는 사람이 있는
사이버를 기반으로 하는 동호회를 3~5개정도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 작은마음들이 모이고 또 모이면
삶이 풍요로워 질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번 300회 칠갑산 특별산행에서는
좋은마음들이 모여서 같이 땀도 흘리고,
게임도하고, 술한잔하면서.....
행복하고, 넉넉함이 가득한 시간을 갖고싶다.

살아있다는 느낌들을 공유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