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펌)
느삼 복용해보니 뭔지모르지만 효과가 있는듯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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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
원산지 한국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형태 : 다년생 초본
크기 : 높이 1m
꽃은 6-8월에 피고 길이 15-18mm로서 연황색이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의 총상화서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고 겉에 복모가 있으며 길이 7-8 mm로서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지고
겉에 복모가 있고 기판은 숟가락형이며 익판보다 길다. 수술은 10개로 기부가 합착될 뿐이다.
열매 협과는 선형으로 부리가 길고 길이 7-8cm, 나비 7-8mm로서 짧은 대가 있다.
3-7개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 사이 부분이 다소 잘룩하고 8-9월에 익지만 갈라지지 않는다.
종자는 밤갈색으로 둥글며 지름 5mm가량이다.
줄기 높이가 1m에 달하고 녹색이지만 어릴때는 검은빛이 돈다.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어린 가지는 털이 있으나 후에 없어진다.
뿌리 땅속 깊히 내린 원주상의 굵은 황갈색 뿌리는 맛이 매우 쓰다.
강가나 산비탈 메마른 모래 자갈땅,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고삼을 북한에서는 '능암'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삼의 열매를 고삼실(苦蔘實)이라고 하여 약용한다.
고삼은 줄기가 매년 죽고 새로올라오는 초본 식물이지만,
느삼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개느삼속이며, 높이 50센티미터까지 자라는 갈잎떨기나무이다.
모양이 도둑놈의 지팡이를 많이 닮아서 '느삼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느삼과 동일하게 약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느삼나무(개미풀, 개느삼)를 '개느삼나무'라고 부른다.
느삼나무는 북한에서 1919년 처음으로 알려진 특산식물이다.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지방(함경남도, 평안남도 산록이나 길가에 분포)에 분포되어 있으며
강원도 지역에서도 자생한다는 것이 밝혀져 보호받고 있다.
꽃이 황금색으로 피는 것이 아름다워 대량으로 번식시켜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고 있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고삼 및 고삼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삼(苦蔘, 너삼)
너삼뿌리,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열독풍(熱毒風)으로 피부와 살에 헌데가 생기고 적라(赤癩)㈜로 눈썹이 빠지는 것을 치료한다.
심한 열을 내리고 잠만 자려는 것을 낫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눈물을 멎게 한다.
간담의 기를 보하고 잠복된 열로 생긴 이질과 오줌이 황색이면서 적색인 것을 낫게 한다.
치통(齒痛)과 악창(惡瘡)과 음부에 생긴 익창(惡瘡)을 낫게 한다.
고삼의 채취는 봄과 가을에 하는데 특히 가을에 채취한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뿌리를 파낸 다음 뿌리의 윗부분, 수염뿌리를 제거한 다음 진흙이나 모래흙을 깨끗이 씻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신선한 뿌리를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 것을 고삼편(苦蔘片)이라고 부른다.
*주의사항으로
비장과 위장이 허한(虛寒)한 사람은 복용을 삼가야 한다.
알칼로이드의 쓴맛 물질인 마트린 등 강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많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복부와 몸이 냉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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